
“보기를 원하나이다” –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믿음의 고백1. 본문 읽기 (개정개역)누가복음 18:31-43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

사랑의 하나님,오늘 하루도 주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지만 지금 이 시간, 주님 앞에 엎드려몸과 마음의 고통을 고백합니다.질병과 아픔 속에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내가 뭘 잘못했을까?" 하고 묻는 이들에게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줄 믿습니다.“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요한복음 9:3)주님, 우리는 잘못 때문이 아니라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줄 믿습니다.그러니 지금 이 시간,육신의 고통과 마음의 짐을 짊어진 당신의 자녀들을불쌍히 여겨주시고 찾아와 주세요.💧 기도할 힘조차 없는 이들을 위해하나님, 어떤 이들은 너무 지치고 아파서기도할 힘조차 없는 채 병상에 누워 있습니다.어떤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저희를 이 자리에 불러주시고,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는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이니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편 118:24)말씀처럼, 주어진 오늘 하루가 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주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곁에서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했던 우편 강도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누가복음 23:42)라고 고백하며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했던 그처럼,저희도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43)는즉시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도 임하길 소망합니다.저..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복음을 누려야 한다. 복음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체다. 송하종 선교사의 메시지를 따라, 복음 전도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선교는 복음 전도다그리고 복음을 전하려면,먼저 복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복음은 단순한 신념이나 교리가 아니다.복음은 어떤 ‘소식’ 이전에, 한 인격이다.“복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시다.”예수를 아는 것,예수를 사랑하는 것,예수를 누리는 것이복음 전도의 출발점이다.💬 복음을 누리지 못하면, 복음을 전할 수 없다“선교에 헌신했습니다.”“복음을 전하고 싶어요.”하지만 정작 예수님을 기쁨으로 누리지 못한다면,그 선교는 방향을 잃습니다.예수를 ‘전해야 하는 과제’로만 여기면,전도는 부담이 되고, 선교는 피로가 됩니다.예수님을 삶으로 누리는 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6문: 하나님의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시는가?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6문 답변질문: 하나님의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시는가? 답변: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三位)가 계시는데, 곧 성부, 성자, 성령이시다.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오, 본체가 동일하며 능력과 영광에 있어서 동등하다.1. 신격이란 무엇인가?신격은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 혹은 본질을 의미합니다.2. 하나님은 세 분이신가, 한 분이신가?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三位)로 존재하시지만,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십니다. 세 위격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동등한 능력과 영광을 가지십니다.성경적 근거: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7)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 “어린아이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길1. 본문 읽기(개정개역)누가복음 18:15-30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새롭게 하소서!🕊 하루의 끝자락,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거룩하신 하나님,이 저녁, 조용한 시간 속에 주의 말씀 앞에 다시 나아옵니다.하루의 분주함을 내려놓고,마음의 염려와 생각을 잠시 멈추며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당신들이 호렙 산에서 당신들의 하나님이신 주님 앞에 섰던 날에,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이 백성을 나에게로 불러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그들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또 이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 (신명기 4:10)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시니 감사합니다.낮 동안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이 밤엔 주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하소서.🕊 ..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다. 송하종 선교사는 말한다. “먼저 친구가 되기 전에 손님이 되라.” 겸손한 태도로 복음을 전하는 삶, 선교의 첫걸음을 함께 살펴본다.🙌 선교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일상이다많은 사람들이 선교를 ‘거룩하고 특별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복음을 전하는 일은 소중하고 귀한 일이지만, 특별한 사람만의 사역은 아닙니다.복음 전도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송하종 선교사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은 그리스도를 가장 깊이 누리는 삶입니다.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복음은 관계를 타고 흘러갑니다.”그러나 그 관계의 시작에는 반드시 겸손함이 필요합니다.바로 ‘손님이 되기’입니다.🏡 친구가 되기 전, 먼저 손님이..

🙏 “믿음과 겸손의 기도” – 기도는 집요함과 낮춤에서 시작된다1. 본문 읽기(개정개역)누가복음 18:1-14과부와 재판장 비유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 1. 여는 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살아계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고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에게 주시는하나님의 평강과 임재로 이 시간을 덮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시고주님의 보좌 앞으로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우리의 육신과 마음, 상황과 감정까지하나님의 말씀으로 덮어 주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말씀 선포 (시편 91편, 이사야 53:5, 벧전 2:24 등)“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여,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와 심한 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