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말씀빌립보서 4:6-7"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시편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마태복음 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다시 약속을 기억하며 불안이 밀려오는 그 속에서 드리는 기도하나님 아버지,어느 날 문득, 이유도 알 수 없는 무거운 마음이 제 삶을 덮칠 때가 있습니다.슬픈 것도 아닌데, 외로운 것도 아닌데,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먹먹함이..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본문: 시편 18:1-6사랑의 하나님,이 밤 고요한 시간에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오늘 하루도험한 세상과 거친 말들 속에서상처받고 지친 마음으로주의 품을 찾습니다.하나님,우리는 누구에게 기대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사람에게 실망하고,가족에게조차 버림받은 것 같은 마음으로홀로 남은 듯한 날들이 있습니다.그러나 주님,당신은 우리의 힘이 되시고,우리를 막아주시는 방패이심을 믿습니다.“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18:1)이 고백이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게 하소서.🛡 나의 방패이신 주님, 감사합니다주님,사람들이 내게 등을 돌릴지라도주님은 나의 반석이요, 나의 요새이십니다.세상의 조롱과 모욕 앞에서도나의 마음..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이렇게 주님의 말씀 앞에 앉아 마음을 고요히 엽니다.그저 예배당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혹은 밥을 굶고 기도하는 것으로신앙을 다했다고 여기며 살았던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주님, 이사야 58장의 말씀을 통해,당신이 바라시는 진짜 ‘금식’이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한 자를 자유하게 하며,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6) 주님,진정한 신앙은 말과 형식이 아니라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고단한 영혼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손길임을 배웁니다.제가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단지 나의 유익을 위한 도구가 되지 않게 하소서.하나님을 조종하려 드는 욕심에서 벗어나,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주님이..

🙏 “재림의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본문: 마태복음 24:42, 요한계시록 22:20사랑의 주님,이 밤 주의 임재 앞에 나아옵니다.어두워져 가는 세상 속에서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이 마음에 소망과 경외함을 품습니다.✨ 재림은 임재입니다주님,우리는 믿습니다.예수님께서 승천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 1:11)그날은 불신자에게는 심판의 날이요,믿는 자에게는 완전한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그러나 그날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며,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하셨습니다. (마 24:36)주님,우리는 재림의 날짜를 계산하려는 것이 아니라,지금 이 순간 임재하신 ..

주께서 저를 지으셨습니다.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제가 살아 있음을 감사합니다.이 땅에서 존재하는 것 자체가 주님의 뜻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그러나 저는 가끔 제 자신을 미워합니다.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실패한 경험 속에서,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비교하며 저를 깎아내립니다. 주님,주님께서는 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고,제 안에 주님의 존귀한 숨결을 불어넣으셨는데,저는 너무나 자주 그것을 잊고 삽니다.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 1:27)그렇습니다. 저는 우연이 아니라, 당신의 계획 안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끊임없이 저를 욕망으로 이끕니다.더 가지라, 더 누리라, 더 비교하라 말하며저를 참된 나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욕망이 하나님보..

🙏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본문: 요한복음 1:12, 로마서 14:17, 사도행전 11:26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이 하루를 마무리하며주의 말씀 앞에 조용히 마음을 엽니다.세상은 끊임없이 나의 가치를 물어오고,수많은 기준으로 나를 판단하려 합니다.그러나 오늘 이 밤,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복음의 진리로 다시 대답하게 하소서.👑 나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주님,나는 본래 죄인으로 태어났으나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되었고,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하나님,이 특권을 값없이 받았으니,그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때임을 알고 감사하면 살게 하소서하나님 아버지,제 인생의 시간들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오늘도 주님이 주신 하루를 살아가며,이 시간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라는 말씀처럼,인생에는 씨를 뿌릴 때도 있고, 거둘 때도 있으며,세우는 때도 있고 허무는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막상 그 시간 속에 놓이면 두렵고, 아쉽고,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주님,“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는말씀을 오늘 제 마음 깊이 붙듭니다.주어진 이 시간이 비록 힘들고 어둡게 느껴지더라도,그 안에도 주님이 허락하신 아름다움과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지나온 젊음의 시간들이 아쉽고,점점..

🙏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하소서”본문: 히브리서 13:12–13사랑하는 주님,이 밤, 조용한 기도 가운데우리를 위해 피 흘리시고 성문 밖에서 고난받으신예수님의 십자가를 다시 바라봅니다.“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그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브리서 13:12–13)주님,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죄 없으신 당신께서 죄인 취급을 받으시고십자가 위에서 외면당하신 그 길을 기억합니다.그 피로 우리가 구원받았고,그 고난으로 우리가 회복되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게 하소서하나님,십자가 없이는 주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신한 속죄의 제물이며,죄와 사망에서 자유케 하는 유일..

🙏 [믿음의 눈을 구하는 기도]하나님 아버지,저는 오늘도 눈앞의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사랑하기 힘든 사람들,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도무지 변화되지 않는 관계와 환경 속에서제 마음은 점점 지쳐가고, 희망은 점점 작아집니다. 주님,현실만 바라보면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린도후서 5장 7절)의 말씀을 붙듭니다.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믿게 하소서.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주님의 손길이 여전히저를 향해, 세상을 향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제 영혼 깊은 곳에서 믿게 하소서. 주님,사람으로는 도저히 변화할 수 없어 보이지만“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느니라”(누가복음 18장 27절)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주..

🙏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되게 하소서”본문: 시편 42:5 / 이사야 44:22 / 요한일서 1:7 / 로마서 8:28 / 이사야 40:31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말씀 앞에 나아와,이 하루 동안 얽히고 묶인 부정적인 감정들을 주 앞에 내려놓습니다.후회, 자책, 분노, 원망, 불안…이 감정들은 우리 마음을 점령하여 기쁨을 앗아가고, 평안을 무너뜨리며,믿음의 걸음을 무겁게 합니다.하지만 주님,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감정은 내 마음의 주인이 아니라, 말씀만이 내 삶을 다스려야 한다는 사실을.💔 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 감정에서 해방되게 하소서주님,과거의 실수와 부족함으로 인해“좀 더 참을 걸, 좀 더 지혜로웠다면…” 하며자책과 후회의 감정에 사로잡힌 내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내가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