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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새벽기도] 시편 120, 121편 말씀 묵상 기도문

1. 거짓과 속임수 속에서 부르짖는 기도 (시 120편)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다윗처럼 저도 오늘 환난 중에 주께 부르짖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제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제 입술과 마음은 자주 거짓에 물들고, 세상은 거짓된 언어와 속이는 혀로 가득합니다. 주님, 제 영혼을 거짓에서 건져주소서. 저의 입술이 스스로를 속이지 않게 하시고, 다른 이를 해하지 않게 막아주소서. 주님, 속이는 혀가 무엇을 얻게 되겠습니까? 사람을 찌르고 무너뜨리는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처럼, 로뎀나무 숯불처럼 파괴만을 남깁니다. 주여,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은 메섹의 장막 같고 게달의 거주지 같습니다.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 속에 살며, 제가 화평을 말해도 그들은 싸움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주님, 이 세상의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23.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4:12-21 말씀 묵상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희는 스가랴 14장 12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날에 일어날 심판과 구원, 그리고 만물이 성결하게 될 비전을 우리 영혼에 새기며 주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이 말씀이 단지 먼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저희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주님은 세상 나라들이 교만하게 스스로를 높일 때, 그들을 심판하시며 무너뜨리십니다. 주님의 심판은 부분적이거나 불완전하지 않고, 철저하고 전인격적이며 우주적인 심판입니다. 본문에서 보듯이 주님께서 대적하는 자들의 살과 눈과 혀가 서 있는 자리에서 썩게 하시는 것은, 주님의 공의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우리는..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22.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4:1-11 말씀 묵상 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희는 스가랴 14장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희는 역사의 끝과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날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 님, 이 날은 인간이 만든 날이 아니라, 주께서 정하신 날입니다. 주께서 친히 세상 나라들을 모아 심판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날입니다. 그날이 두렵고 떨리지만 동시에 저희에게는 소망의 날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본문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예루살렘이 이방 나라들에게 침략당하고,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은 약탈되고, 부녀들은 수치를 당하고, 백성의 절반은 포로로 끌려갑니다. 하나님, 이 장면을 묵상하며 저희는 죄의 결과가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21.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3:1-9 말씀 묵상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희는 스가랴 13장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하셨습니다(13:1). 하나님, 저희는 이 말씀을 붙들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결코 죄와 더러움을 씻을 수 없는 자들이었지만, 주님께서 친히 샘을 여셨습니다. 저희의 모든 더러움을 씻으시기 위해 십자가의 피를 흘리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그러나 저희는 이 샘을 날마다 외면하고, 마치 스스로 깨끗해질 수 있는 것처럼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고, 내 노력과 의로움으로 정결해질 수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은 선포합니다.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20.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2:1-14 말씀 묵상 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희는 스가랴 12장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은 하늘을 펴시며 땅의 기초를 세우시고,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12:1). 하나님, 이 세상과 우리의 삶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의해 지어졌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우리의 생명도, 호흡도, 심령도 주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마치 스스로 존재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처럼 교만하게 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희의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주권 앞에 겸손히 무릎 꿇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에서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 무거운 돌로 삼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2:2-3). 그 성을 대적하는 모든 민족은 결국 상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이 말씀을..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9.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1:1-17 말씀 묵상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오늘 우리는 스가랴 11장의 말씀 앞에 서 있습니다. 주님께서 “레바논아 네 문을 열라,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하시며 시작하신 말씀은, 인간이 자랑하던 영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비극을 보여줍니다. 요단의 자랑이 쓰러지고, 목자들의 곡성이 들리며, 어린 사자의 부르짖음이 터져 나옵니다. 주님, 이 말씀을 읽으며 저희 마음 깊은 곳에서 떨림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이 장면이 단지 고대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 시대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희는 얼마나 자주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스스로의 힘과 업적을 자랑하며 살았는지 모릅니다. 저희의 성공, 저희의 명성, 저희의 안정된 삶이 마치 요단 숲처럼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8.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0:1-12 말씀 묵상 기도문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주님, 이 말씀 앞에서 제 마음이 멈춥니다.저는 얼마나 자주 ‘봄비’를 다른 곳에서 찾았는지 모릅니다.필요한 것을 위해, 위로를 위해, 미래의 확신을 위해—저는 사람의 말, 제 능력, 세상의 방법을 먼저 붙잡았습니다.그러나 오늘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그것은 헛된 위로다. 비를 주실 분은 오직 나다.”주님, 제가 구름을 일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제가 구하는 모든 공급과 회복이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가슴 깊이 믿게 하소서.제 기도가 ‘혹시’가 아니라, ‘반드시 응답하시는 주님’을 향하게 하소서.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하나님, 저는 이 구절에서 제 모습을 봅니다.때로 저는 목..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7.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9:9-17 말씀 묵상 기도문

스가랴 9:9-17 묵상 기도문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말씀에서 저는 한 왕을 봅니다.그는 다른 왕들과 전혀 다릅니다.그는 힘으로 백성을 제압하지 않고,병거와 군마를 앞세우지 않으며,심지어 화려한 군사 퍼레이드 대신겸손하게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십니다. 주님, 이 왕이 바로 저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세상 왕들은 힘으로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지만,예수님은 사랑으로, 그리고 십자가의 희생으로 그 통치를 세우셨습니다.이 겸손의 왕이 저를 다스리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복된지요.주님, 저의 마음이 그분을 맞이하는 시온의 딸처럼 기뻐하게 하옵소서.그분의 오심이 저의 참된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왕은 공의로우시고 구원을 베푸십니다.그분의 공의는 죄를 가볍게 보지 않는 거룩한 정의이..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6.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9:1-8 말씀 묵상 기도문

스가랴 9:1-8 묵상 기도문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말씀에서 저는 열방의 이름들을 봅니다. 하드락, 다메섹, 하맛, 두로, 시돈, 아스글론, 가사, 에그론, 아스돗…역사 속에서 강력했고 지혜로웠으며 부유했던 도시들이지만, 그 누구도, 그 어떤 성벽도, 당신의 심판 앞에서 서지 못했습니다.이 말씀을 통해 저는 제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봅니다.저 안에도 ‘두로’처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쌓아올린 요새가 있습니다.저를 인정하게 해 줄 성취, 저를 안전하게 해 줄 재정, 저를 높여줄 사람들의 평가…그러나 주님, 그것들이 제 삶의 안전망이 될 수 없음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주님, 두로와 시돈은 부와 지혜로 자신을 보호하려 했지만,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그 요새가 무너졌습니다.저도 ‘내 힘으로..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5.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8:14-23 말씀 묵상 기도문

[스가랴 8:14-23 묵상 기도문]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시며, 심판과 은혜 모두를 주님의 손에서 나오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주님, 당신이 한때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해 재앙을 작정하셨을 때 아무도 그것을 막을 수 없었지만,이제 예루살렘과 유다를 향해 은혜를 베풀기로 작정하셨을 때 역시 아무도 그것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깊이 위로합니다. 아버지, 저는 자주 저 자신을 보며 실망합니다.저의 과거의 잘못과 현재의 연약함을 볼 때, 주님이 나를 향한 선한 뜻을 거두실까 두렵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오늘 말씀 속에서, 주님의 은혜의 결정을 누구도 취소할 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 붙듭니다.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 하신 그 선언은..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4.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8:1-13 말씀 묵상 기도문

[스가랴 8:1-13 묵상 기도문]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말씀을 통해 제 심령에 회복의 소망을 불어넣어 주시니 감사합니다.저는 종종 현실의 무게에 눌려,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살아갑니다.그러나 오늘 스가랴의 말씀 속에서, 주님은 다시 저를 붙잡아 일으키시고, “두려워하지 말라, 손을 견고히 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주님, 당신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신다고 하셨습니다.저는 한때 ‘질투’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주님의 질투는 나를 놓지 않으시려는 사랑의 열정임을 깨닫습니다.제가 세상으로, 죄로, 자기중심의 길로 기울어질 때마다 주님은 거룩한 질투로 저를 붙잡으셨습니다.그 사랑이 아니었다면, 저는 이미 멀리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버지, 당신은 시온..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3.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7:1-14 묵상 기도문

[스가랴 7장 묵상 기도문]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말씀을 통해 제 마음 깊은 곳을 드러내시고, 당신의 시선으로 저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스가랴 7장의 말씀 앞에 서니, 저는 너무 자주 형식에 안주하며 마음을 외면했던 제 모습을 봅니다.저는 종종 예배당에 나와 노래하고, 헌금하고, 봉사하지만, 그것이 진정 주님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제 양심을 달래고 스스로 만족하기 위한 것인지 분별하지 못한 채 살았습니다.주님, 벧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우리가 계속 금식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을 때,그 질문의 깊은 속을 꿰뚫으시며 “그 금식이 정말 나를 위한 것이었느냐?”라고 되물으신 당신의 음성을 저는 오늘 저를 향한 질문으로 듣습니다.주님, 저의 기도와 찬양, 금식과 헌신이 정말 주님을..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2.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6:1-15 묵상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환상과 예언을 통해, 저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섭리를 보게 하소서.저의 시야가 좁아 눈앞의 사건만 보며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주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스가랴가 본 네 병거와 네 말이 두 산 사이에서 나아가는 모습을 저도 믿음의 눈으로 봅니다.구리 산 사이를 지나며, 주님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하늘의 바람처럼, 역사의 모든 바람이 주님의 말씀으로 불어오고 불어가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세상 나라의 흥망성쇠, 전쟁과 평화, 풍년과 기근, 심판과 회복, 그 어느 것도 우연이 아니오니, 주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그러나 주님, 저의 마음은 여전히 세상의 소용돌..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1.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5:1-11 말씀 묵상 기도문

[스가랴 5장 말씀을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서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우리의 생각과 뜻을 찔러 쪼개며 숨겨진 죄를 드러내십니다.오늘 저는 스가랴를 통해 주님께서 보이신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바 속의 여인의 환상을 묵상합니다.주님, 두루마리는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옵니다.그것은 인간의 손으로 펼친 문서가 아니라,하나님의 공의와 진리가 기록된 심판의 말씀이었습니다.도둑질하는 자, 망령되이 주의 이름을 맹세하는 자,하나님을 무서워하지 않고 이웃을 속이며,진리를 왜곡하며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내리는 말씀의 저주였습니다.저는 그 두루마리가 날아올 때, 제 마음 위를 지나가는 것을 느낍니다.주님의 말씀은 나의 내면을 비추고,숨기고 싶었..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0.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4:1-14 말씀 묵상 기도문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스가랴 4장을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스가랴 선지자를 깨우셨던 그 천사의 손길처럼오늘 제 영혼도 깨어나기를 원합니다.“자는 사람을 깨우듯” 다시 찾아오신 주님,저도 다시 눈을 뜨고주의 환상을 보며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자 합니다. 주님,제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습니다.그 위에는 기름그릇이 있고일곱 등잔과 각 등잔마다 일곱 관이 있어하나도 꺼지지 않도록지속적으로 불을 밝히게 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등잔대 곁에는두 그루의 감람나무가 서 있었습니다.기름을 흘러보내는 살아 있는 생명의 통로처럼 말입니다. 주님,이 환상을 마주하며 저는 고백합니다.제가 감당해야 할 사명들,제 삶의 짐들,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살아가며 맞이하는 수많은 도전들,그 모든 것이저의..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9.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3:1-10 말씀 묵상 기도문

정죄가 아닌 구속의 은혜를 입는 기도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보여주신영적 법정의 장면 앞에 멈춰 섭니다.그 자리에는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있었고,그의 오른편에는 사탄, 곧 고소자가 서 있었습니다.저는 이 장면 속에서그저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저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제 삶도 그러합니다.제가 당신 앞에 나아갈 때마다사탄은 제 과거를 끄집어내고,제 실패를 들추어내고,제 허물을 근거로 정죄하려 합니다.그리고 그 정죄는 어쩌면너무나 사실이기에,저는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저는 더러운 옷을 입은 자였습니다.입술로는 주를 높였으나마음은 세상과 사람의 평가를 더 신뢰했고,기도는 했지만 회개는 하지 않았으며,예배는 드렸지만 주의 임재에는 무감각했습니다...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8.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2:1-13 말씀 묵상 기도문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리라” – 스가랴 2장 말씀을 따라 드리는 회복의 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이 시간 저는 다시금 당신 앞에 조용히 엎드립니다.스가랴에게 주신 환상을 마음에 담으며,당신의 말씀 앞에서 무너진 제 내면을 들여다봅니다.한 사람이 손에 측량줄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선지자처럼,저도 내 삶을, 내 신앙을, 내 미래를 측량하려 했습니다.계산하고, 예측하고, 담을 치고,그 안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하려 했습니다.그러나 주님,당신은 그 측량을 막으셨습니다.다른 천사를 보내어 그를 가로막고 말씀하셨습니다.“예루살렘은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다.”주님, 그 말씀은 오늘 제게도 깊이 울립니다.제가 그동안 세워온 신앙의 성곽들,내 방식대로 정해 놓은 믿음의 한계들,그 모든 것이 당신 앞에 무의미..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7.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7-21 말씀 묵상 기도문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 회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스밧월 스물넷, 어두운 밤,당신은 환상을 통해 선지자 스가랴에게 말씀하셨고오늘도 그 말씀은 제 심령 깊은 곳을 두드립니다. 밤에, 깊은 어둠 속에서,붉은 말을 탄 이가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었습니다.자줏빛 말과 흰 말들이 뒤따랐습니다.그들은 세상을 두루 다녔고,말했습니다.“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그러나 주님,그 ‘조용함’은 회복의 조용함이 아니라억눌린 백성의 침묵이었습니다.예루살렘은 여전히 무너져 있었고,유다는 회복되지 않았고,하나님의 성전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천사가 울부짖듯 기도합니다.“여호와여,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렵니까?”이 애끓는 탄원이,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6.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스가랴 1:1-6 말씀 묵상 기도문

“돌아오라” – 말씀 앞에서 드리는 회개의 기도거룩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회복을 시작하던 바로 그때,당신은 스가랴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주님, 당신은 변하지 않으셨습니다.그러나 제가 너무 멀리 돌아왔습니다.겉은 믿음의 옷을 입고 있으나속은 여전히 나의 길, 나의 방식, 나의 욕망을 붙들고 있습니다.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하셨는데저는 얼마나 자주 그들의 길을 되풀이했는지 모릅니다.선지자들이 외쳐 말했을 때그들은 듣지 않았고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그들이 악한 길을 걷다 심판을 받았던 것을말씀으로, 역사로, 교훈으로 수없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저는 다시 그 길을 걷습..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5.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22:6-21 말씀 묵상 기도문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재림의 약속을 소망하며 드리는 기도영원한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여,말씀 가운데 들려오는 당신의 음성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이 말씀은 천둥과도 같고, 새벽 이슬과도 같습니다.심판과 구원의 경계 위에서당신의 백성을 일깨우는 외침입니다.오 주님,이 말씀이 제 심령을 흔들고 깨어나게 하소서.신실하고 참되신 하나님,천사를 통해 예언을 보여주시고그 예언을 기록하게 하시고이제는 감추지 말고 드러내라고 명하셨습니다.그러므로 저는 오늘, 두렵고도 떨리는 마음으로이 말씀 앞에 섭니다.속히 될 일들을 보여주시니주님, 제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소서.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않게 하시고이 말씀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요한처럼 저도 영광..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4.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22:22-22:5 말씀 묵상 기도문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드리는 기도영광의 하나님, 전능하신 아버지여,오늘도 말씀 앞에 머무르며, 영원한 도성을 꿈꿉니다.세상의 성전이 아니라,하나님 당신 자신이 성전 되시고,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등불 되시는 그 거룩한 성을 바라봅니다. 주님,요한이 본 그 새 예루살렘의 찬란한 모습은우리의 상상과 경험을 넘어섭니다.금보다 정결하고, 수정보다 투명하며,거기에는 해도 달도 필요 없으며밤이 없고 닫힌 문이 없는 곳—당신의 영광으로 가득 찬 성,하나님의 임재가 모든 공간을 채우는 곳입니다. 주님,저는 자주 성전이라는 장소 안에서하나님을 찾으려 했습니다.어떤 건물 안에서,어떤 행사와 제도 안에서하나님을 찾으려 했습니다.그러나 오늘 말씀은 선언합니다.“그 성에는 성전이 없더라”—왜냐하면 하나님, 곧 전능하..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3.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8장 20절-19장 10절 묵상 기도문

“바벨론은 무너지고, 어린 양의 잔치는 시작됩니다”전능하신 하나님,오늘 저는 주의 말씀 앞에 조용히 앉아이 시대의 소리를 멈추고,하늘의 음성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듣습니다.지상에서 무너지는 소리와하늘에서 울려 퍼지는 찬양의 음성 사이에서저는 다시금 하나님의 뜻과 구속의 역사를 묵상합니다. 주님,오늘 본문은 두 개의 세계를 보여줍니다.하나는, 영광스럽고 견고해 보였던 바벨론이한순간에 무너지고 사라지는 장면이며,다른 하나는,하늘에서 울려 퍼지는 찬양과 승리의 노래입니다.“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이 극적인 대비 속에서저는 세상의 본질과 하늘의 실체를 배우게 됩니다.이 땅의 영화는 허상이었고,하늘의 통치는 진리였습니다.바벨론의 불빛은 꺼졌지만,하나님의 보좌 앞 찬송은 멈추지 않았습..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9.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8:9-19 묵상 기도문

“주님, 바벨론의 연기 앞에서 눈을 뜨게 하소서”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는 세월 속에서,주님의 말씀이 멈추게 하십니다.오늘도 세상이 내게 말하지만,저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입니다.주님, 바벨론이 무너졌습니다.그 무너지는 연기를 보고 멀리서 울고 가슴을 치는 왕들과 상인들과 선원들—그들의 애통이 오늘 제 마음을 흔듭니다. 주님, 그들은 울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의 울음은 참된 회개가 아니었습니다.그들이 슬퍼한 것은 바벨론의 죄가 아니라,자기들이 잃어버린 이익이었습니다.그들의 눈물은 영적 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자신의 탐욕이 멈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습니다.하나님, 저는 이 장면이 낯설지 않습니다.오늘의 세상도, 오늘의 저도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저 또한 바벨론이 주는 이익을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8.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8장 1~8절 묵상 기도문

“거기서 나오라, 내 백성아”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온 세상이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주님의 영원한 음성을 듣고자 두 손을 모읍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의 영광이 온 땅을 환히 비추었듯이,주의 말씀으로 저의 어둔 마음을 밝혀 주소서.내 안에 깊이 뿌리내린 바벨론의 흔적들을 보게 하시고,그 죄의 자리에서 진심으로 떠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주님, 오늘의 본문은“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는천사의 힘찬 외침으로 시작됩니다.그 찬란했던 성, 세상의 부러움을 샀던 그 문명이,이제는 귀신의 처소가 되고, 더러운 영과 가증한 새들의 거처가 되었음을 봅니다. 그 바벨론은 단지 고대의 도시가 아니라,지금 이 시대 속에서도 살아 숨 쉬는 세속의 정신이요,하나님을 대적하며 영광을 자기..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7.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7:1-18 묵상 기도문

“어린 양과 함께 이기게 하소서”거룩하시고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계시록 17장의 말씀은눈을 가리는 화려함과영혼을 속이는 음행,그리고 그 끝에 선 심판과 승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저는 오늘도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처럼,이 세상은 화려하고 자극적이며,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정신없이 유혹에 취해 살아갑니다. 본문에 나오는 음란한 여인은 자주 빛 옷을 입고,금과 보석과 진주로 자신을 꾸몄습니다.그 손에 금 잔을 들었지만그 안에는 가증함과 더러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포장했지만그의 내면은 썩어 있었고,그의 삶은 성도들의 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주님,이 여인은 단지 한 존재가 아니라,이 시대의 정신이고,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세상의 실체입니다.그녀는 종교와 권력,..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6.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6:12-21 묵상 기도문

“심판의 날 앞에, 깨어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당신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합니다.요한이 보았던 마지막 심판의 장면 앞에 저도 오늘,두려운 마음, 동시에 깨어 있는 마음으로 서 있습니다. 여섯째 천사가 유브라데에 대접을 쏟자강물이 마르며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열렸습니다.세상은 전쟁을 준비하고, 권력은 연합하며,사탄은 마지막 한 번의 발악을 위해 세상을 속이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주님,용의 입에서, 짐승의 입에서,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들이 나왔습니다.그 영들은 귀신의 영이었습니다.기적을 행하고, 왕들을 속이고, 모든 민족을 속이며당신의 큰 날, 곧 마지막 전쟁에 이르게 했습니다. 이 전쟁은 단지 무력 충돌이 아니라진리와 거짓, 복음과 반역, 거룩과 사탄의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5.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6:1-11 묵상 기도문

“심판 앞에서도 은혜를 구합니다”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말씀 앞에 나아갑니다.요한이 들은 그 하늘의 음성,성전에서 울려 퍼진 그 명령,“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그 말씀 앞에제 영혼은 조용히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당신의 진노는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첫째 천사의 대접이 땅에 쏟아지고,악하고 독한 종기가우상을 따르던 자들의 몸에 퍼졌습니다. 둘째 천사의 대접이 바다에 쏟아지고,그 깊은 바다가 죽은 자의 피처럼 변하고,그 안에 모든 생명이 죽었습니다.셋째 대접이 강과 샘에 부어지고,생명의 물줄기가 피로 물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은 지나친 보복이 아니라,당신의 공의임을 압니다.성도들의 피를 흘린 자들에게피를 마시게 하신 당신의 심판이참으로 의롭고 합당하다는 고백이하늘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4.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5:1-8 묵상 기도문

“진노가 마치는 날, 찬송이 시작되다”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당신의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계시록 15장의 말씀이 제 영혼을 두렵게 하면서도 깊은 위로로 감싸옵니다. 하늘에 크고 놀라운 이적을 본 요한의 눈길을 따라저도 그 장면 앞에 멈춰 섭니다.일곱 재앙을 든 일곱 천사,마지막 진노를 머금은 금 대접들,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영광과 권능의 연기로 가득 찬 그 광경 앞에저의 영혼은 잠잠해집니다. 하나님, 당신의 진노는 무섭고도 고결합니다.그 진노는 단지 분노가 아니라,죄와 불의를 참지 않으시는 당신의 거룩한 의로움입니다.그 진노는 끝없는 고통이 아니라,죄를 끝내시는 정의의 마침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그 무서운 심판의 예고 속에서도한 무리가 유리 바다 위에 서서 찬송하고 있었습니다.그들은 짐승의 우..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3.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4:14-20 묵상 기도문

“낫을 드신 주권자 앞에 무릎 꿇다”전능하신 하나님,영원 전부터 당신의 계획 안에 저를 두신 아버지,마지막 날, 주님의 구원과 심판을 완성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계시록의 말씀 앞에 섰습니다.흰 구름 위에 앉으신 “인자와 같은 이”,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시고 손에 예리한 낫을 드신 주 예수 그리스도,그분은 온 세상을 판단하실 영원하신 왕이십니다. 주님, 당신의 낫은 결코 헛되이 휘둘러지지 않음을 압니다.땅의 곡식이 익은 것도, 포도가 무르익은 것도,당신의 뜻 안에서 예정된 때와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압니다.그 누구도 스스로 익은 곡식이 될 수 없음을.그 어떤 의도와 행위도, 주님의 구원과 진노의 틀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음을.주님, 제게 구원이 임한 것은 저에게 어떤 자격이 있음도 아니었습..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2. 05: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4:1-13 묵상 기도문

“어린 양의 길을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말씀 앞에 조용히 나아와 엎드립니다.시온 산 위에 서 계신 어린 양을 바라보며,그 곁에 함께 서 있는 십사만 사천 명의 모습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들의 이마에 새겨진 이름,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너무도 선명하여누가 보아도 그들이 누구에게 속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저 또한 그 무리 가운데 서기를 소망합니다.세상의 표가 아니라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짐승의 이름이 아니라어린 양의 이름을 품고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오늘도 짐승의 권세 아래 움직이는 듯 보입니다.크고 화려한 문명과 기술,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힘과 성공이마치 바벨론처럼 견고해 보입니다.그러나 주님, 말씀은 분명히 선언하셨습니다.“무너졌도다, 무..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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