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19편 113~128절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며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함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115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하나님의 붙드심을 구하는 기도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에 항상 주의하리이다118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다119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120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심판을..

“교역자에게 기쁨이 있어야 교회가 부흥된다.”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오랜 목회 현장에서 나온 뼈아픈 깨달음이며, 영적 리더로서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게 하는 귀한 진리입니다.정필도 목사님(부산 수영로교회)의 2000년 교갱협 세미나 설교에서 발췌한 메시지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교역자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메시지를 바탕으로, 목회자의 마음과 태도,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교회의 부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목회의 출발선, ‘자세’목회의 성공과 실패는 어디에서 갈리는 걸까요?능력? 재정? 인맥? 아니면 프로그램?목사님은 아주 본질적인 답을 주십니다.바로 “자세”입니다.목회자의 마음 자세는 설교의 내용보다 중요합니다. 마음이 기쁘고 감사할 때 그 기..

시편 119편 97~112절주의 말씀에 대한 사랑과 묵상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악에서 떠나 말씀에 순종함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말씀의 ..

시편 119편 81~96절구원을 사모하는 간구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82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83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억울함 속에서 심판을 구함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85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86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87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

📖 시편 119편 65-80절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감사와 믿음의 고백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66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악인의 공격 속에서도 말씀을 따르는 결단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70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고난의 유익과 말씀의 소중함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하나님께 배우기 ..
하나님 아버지,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이렇게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오늘은 어린이주일이에요. 저희 어린이들을 귀하게 여겨 주시고, 예수님처럼 사랑해 주세요.하나님, 우리나라를 지켜주세요. 나라가 더 좋은 나라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우리 교회와 다른 모든 교회도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우리 담임목사님과 전도사님, 선생님들을 축복해 주세요. 성령님께서 힘과 기쁨을 주세요.교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 찬양대와 찬양팀, 주차위원 아저씨, 차량 봉사해 주시는 분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청소해 주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게 해주시고, 기쁨으로 섬기게 해주세요.하나님, 우리 교회학교 선생님들을 도와주세요. 저희에게 말씀을 잘 가르쳐 주시고, 저희가..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이 시간 저희를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불러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오늘은 특별히 어린이 주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주님,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주 안에서 귀하고 복된 존재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 바로 서게 하시고, 복음의 빛으로 민족을 비추어 주옵소서. 민족 복음화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이 땅의 교회들이 성령 충만하여 말씀과 기도로 깨어 민족의 희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더 나아가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는 대한민국 교회..

본문 (시편 119:49–64)고난 중에 소망을 주시는 말씀 (49–52절)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52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고난과 분노 속에서 붙드는 율례 (53–56절)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54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55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주님을 소유로 삼은 인생 (57..

세상에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가 있습니다. 그 세계는 빛과 어둠, 신비와 영성이 교차하는 곳이며, 우리의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거대한 이야기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신비의 세계를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바로 외경(外經)에 기록된 천사의 계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성경 속 천사들로부터 비롯됩니다. 구약성경에서 천사는 하나님과 인간을 이어주는 메신저로 등장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고(창세기 16:7), 때로는 인간을 보호하며(시편 91:11), 때로는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기도 합니다(창세기 19:1-22). 이들은 하나님의 신하이자 군대, 그리고 보좌를 호위하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천사에 대한 개념은 점차 더 복잡하고 정교한 체계를 갖추..

“당신은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시나요? 아니면 예언의 은사를 갈망하시나요?”많은 성도들에게 은사에 대한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신앙 여정의 한 부분입니다. 방언과 예언은 성령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사로, 신비롭고 경이로운 영역에 속하지만, 그 목적과 방향을 잊어버릴 때 자칫 개인적인 영성의 과시로 흐르기 쉽습니다. 오늘은 고린도전서 14장 13~25절을 중심으로 바울이 전하는 은사의 본질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방언과 예언의 역할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방언의 은사, 그리고 통역의 필요성고린도교회는 은사들이 풍성하게 나타났던 공동체였습니다. 그 가운데 방언의 은사는 특별히 눈에 띄는 은사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단순히 방언을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역의 은사를 함께 ..

🎶 찬송가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1절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하늘의 영광 누리도다후렴이것이 나의 간증이요이것이 나의 찬송일세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2절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천사들 왕래하는 것과하늘의 영광 보리로다3절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세상과 나는 간곳없고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가사 묵상이 찬송가는 복음의 확신, 구원의 기쁨,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평안을 노래하는 찬양입니다.구원의 은혜가 나의 간증이 되고, 일평생 구주를 찬송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1절 묵상“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기쁨을..

서론여러분, 요즘 우리는 “회복”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습니다. 경제 회복, 관계 회복, 건강 회복… 세상은 언제나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려 애씁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회복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과 신앙,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아닐까요?오늘 본문 느헤미야 7장은 성벽을 다 세운 후, 느헤미야가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성벽이 무너졌을 뿐 아니라 공동체가 흩어지고, 정체성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뿐 아니라 백성의 마음, 예배, 정체성을 회복시키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분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는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오늘 본문..

1. 성벽 건축의 완성과 공동체의 조직 (1~4절)느헤미야 7장은 예루살렘 성벽의 완성과 더불어 새로운 공동체의 조직으로 시작합니다. 성벽은 이미 6장에서 완공되었고, 이제 느헤미야는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우는 일로 이어갑니다(1절). 성벽은 단순한 방어시설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한 성 안에서 살아가는 영적 울타리로 상징됩니다. 느헤미야는 이 성을 보호하고, 예배 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체계를 세우는 것입니다.특히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와 “레위 사람”을 세운 것은, 공동체가 단순히 정치적, 군사적 안전만이 아니라 예배 중심의 공동체로 자리잡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와 말씀 사역이 성의 중심 기능이어야 한다는 점은 개혁주의 복음주의가 강조하는..

본문 (시편 119:33–48)끝까지 지키기 위한 기도 (33–36절)33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34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35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허탄한 것에서 눈을 돌리게 하소서 (37–40절)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38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39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40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주의..

“인생은 긴 여정이다.”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말처럼, 우리의 삶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길 위에는 수많은 갈림길이 있고, 때로는 험한 산과 깊은 골짜기를 지나야 하며, 때로는 유혹과 절망의 구덩이에 빠지기도 합니다.이 여정의 비밀을 다룬 책이 바로 존 번연의 『천로역정』입니다.이 책은 1678년 영국의 한 감옥 안에서, 한 남자의 뜨거운 신앙과 고뇌 속에서 태어났습니다.평범한 은장색이었던 존 번연은 하나님을 만난 이후, 불타는 복음의 열정으로 설교하다 12년간 옥에 갇히는 시련을 겪었습니다.그곳에서 그는 한 편의 꿈을 기록했고, 그 꿈이 바로『천로역정』입니다.이 책은 크리스천(Christian)이라는 한 남자가 ‘멸망의 도시’ 장망성을 떠나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 여정을 담고 있습니..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 이 말씀을 가슴 깊이 품고, 그 어떤 역경과 위험 앞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한 사람, 바울. 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향한 열정과 헌신으로 가득 찬 여정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의 선교여행과 그가 남긴 서신서들을 중심으로, 초대교회의 탄생과 확산의 역사를 따라가 보려 합니다. 단순한 연대기적 기록을 넘어, 그 안에 담긴 복음의 열정과 은혜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바울의 등장과 준비의 시간사도행전에 처음 등장하는 바울(사울)은 스데반의 순교 현장에서 증인의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스데반을 죽이기 위해 돌을 드는 자들의 옷을 맡아 주던 그 청년 사울. 그러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순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맹..

신앙의 길을 걷는 우리는 종종 이런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율법은 어떤 의미일까?"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아니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다 이루셨으니 자유로운가? 이 질문은 단순한 신학적 궁금증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믿음의 여정에 깊숙이 스며드는 고민입니다.오늘 이 글에서는 그리스도인과 율법의 관계를 성경과 바울의 가르침, 그리고 우리의 실제 신앙 여정 속에서 함께 풀어가 보려 합니다.✨ 율법의 본래적 목적구약의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소중한 언약의 증표였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이었고, 하나님 백성의 거룩한 삶을 위한 규칙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율법이 우리에게 옳은 것을 가르치되, 그것을 지킬 능력을 주지 못했다는 것에 있습니다.로마서 3장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

본문 (시편 119:17–32)나그네를 후대하시는 하나님을 구함 (17–20절)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20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비방과 멸시 속에서도 말씀을 읊조림 (21–24절)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진토에 붙은 영혼을 살리시는 하나님 (2..

본문 (시편 119:1–16)율법을 따라 온전하게 사는 자의 복 (1–5절)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말씀을 따를 때 부끄럽지 않음 (6–8절)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청년이 깨끗한 길을 걷는 방법 (9–11절)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

설교자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는가설교자는 주일마다 강단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 설교가 과연 하나님의 본래 의도와 일치하는가?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리가 선포하는 그 메시지는, 정말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지금도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인가? 아니면, 본문을 빌미로 삼은 인간의 아이디어나 도덕적 교훈에 불과한가?강해설교란, 설교의 내용과 방향이 철저히 성경 본문의 내용과 의도에 의해 결정되는 설교입니다. 강해설교자는 자신이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 자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합니다. 즉, 하나님의 의도가 설교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강해설교의 성경적 당위성이 출발합니다.1.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설교한..

묵상 제목: 사랑은 여호와의 불과 같고, 결코 꺼지지 않는다아가서 8:5–14 묵상 에세이📖 1. 성경 본문 (아가서 8:5–14) [사랑 안에서 성숙한 여인]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사랑의 불길 같은 고백]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자신을 세우는 사랑의 공동체]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

묵상 제목: 사랑은 깊고도 존귀하다 – 아가서의 찬란한 연합의 노래아가서 6:13b–8:4 묵상 에세이📖 1. 성경 본문 (아가서 6:13b–8:4)[춤추는 술람미 여인에 대한 찬사]6:13b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여인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7: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7: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7: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7: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7:5 머리는 갈멜 산 같고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

🔍 묵상 제목: “당신은 하나뿐인 사랑입니다”– 아가서 6:4–13a 말씀 묵상 에세이 –📖 본문: 아가서 6:4–13a (개역개정)사랑의 찬미와 당당함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하나뿐인 존재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 묵상 제목: “사랑은 기다림 끝에 다시 피어난다”– 아가서 5:2–6:3 말씀 묵상 에세이 –📖 본문: 아가서 5:2–6:3 (개역개정)💌 1. 사랑의 노크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내 마음이 움직여서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2. 사랑의 상실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1. 가사 1절너 근심 걱정 말아라주 너를 지키리주 날개 밑에 거하라주 너를 지키리후렴주 너를 지키리아무 때나 어디서나주 너를 지키리늘 지켜 주시리2절어려워 낙심 될 때에주 너를 지키리위험한 일을 당할 때주 너를 지키리(후렴)주 너를 지키리아무 때나 어디서나주 너를 지키리늘 지켜 주시리3절구주의 품에 거하라주 너를 지키리구주의 사랑 안에서주 너를 지키리(후렴)주 너를 지키리아무 때나 어디서나주 너를 지키리늘 지켜 주시리2. 해설이 찬송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보호하심을 노래하는 찬송입니다.'근심', '걱정', '낙심', '위험'이라는 현실의 고난을 전혀 외면하지 않습니다.오히려 그런 삶의 무게를 인정한 후,"그러나 주님이 너를 지키신다"라고 힘주어 선포합니다.특히, '아무 때나'..

서론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칩니다.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끝까지" 완성하는 것입니다.특히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더 많은 방해와 유혹이 따릅니다.느헤미야 6장은 성벽 재건이라는 거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거의 완수할 무렵,어떤 방해와 위협이 있었는지, 그리고 느헤미야가 어떻게 그것을 이겨냈는지를 보여줍니다.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로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그리고 그 길 끝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승리자이심을 다시 고백하게 됩니다.Ⅰ.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방해는 반드시 온다 (1~9절)성벽은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이제 문짝만 달면 끝나는 순간입니다.그런데 바로 이때,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이 느헤미야를 오노 ..

1. 본문 요약성벽 재건이 거의 완성되어 가는 시점에 (문짝만 달지 않은 상태)산발랏,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 게셈 등 원수들이 느헤미야를 방해하기 위해계속해서 거짓말과 협박, 음모를 벌인다.느헤미야는 그들의 초청과 회유를 단호하게 거절하며,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한다.결국 성벽은 52일 만에 완성되고,대적들은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고 크게 낙담한다.2. 주요 등장인물인물설명느헤미야성벽 재건을 지도하는 하나님의 일꾼.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완수한다.산발랏사마리아 사람으로 느헤미야를 방해하려는 주도적 적대자.도비야암몬 사람, 유다 귀족들과도 연결되어 느헤미야를 끊임없이 위협한다.게셈아라비아 사람, 산발랏과 함께 느헤미야를 공격하려 한다.스마야뇌물을 받고 거짓 예언으로 느헤미야를 함정에 빠뜨리려 한 사람...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거룩한 주일 아침,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오늘 이 예배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주께만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심령을 깨끗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버지 하나님,이 나라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정의와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의롭게 다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사회 곳곳에 공정과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분열과 다툼을 거두어 주시옵소서.또한 세계 열방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춰 주시고,선교사님들의 사..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주님의 거룩한 날, 주의 성전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버지 하나님,먼저 이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주의 크신 은혜로 세우신 이 나라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나라 되게 하시고, 정의와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 주시옵소서.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정직함을 주셔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섬기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또한 세계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아직도 복음을 알지 못하는 수많은 민족과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그날까지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가정을 지켜 주시며, 주님의 말씀의 빛이 온 땅을 덮게 하여 주..

🔍 묵상 제목: “사랑이 깊어지는 곳, 향기로운 동산에서”– 아가서 4:1–5:1 말씀 묵상 에세이 –📖 본문: 아가서 4:1–5:1 (개역개정)사랑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사랑의 동산으로의 초대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