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묵상: 누가복음 10장 25-42절(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 & 마르다와 마리아)1. 본문이 누가복음 전체에서 가지는 의미누가복음 10장 25-42절은 사랑과 섬김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는 이웃 사랑을,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는 태도를 가르칩니다.2. 핵심 요절"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눅 10:37)3. 본문 요약1)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눅 10:25-37)율법교사가 예수님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에 대해 되묻고,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답합니다.율법교사가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고 다시 묻자 예..

청교도들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갈망하며 기도에 헌신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간절함으로 가득 찬 것이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강해에서 청교도의 기도를 배우는 것은 현대 교회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1. 성령의 부으심을 위한 기도청교도들은 성령의 임재를 간절히 구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을 기다리던 초대교회 신자들처럼, 청교도들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시기를 열렬히 기도하며 기다렸다. 그들은 성령을 모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계신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했다.초대교회의 제자들은 단순한 소망 가운데 기다렸지만, 단순히 수동적인 태도로 기다린 것이 아니라 간절한 기도로 성령의 부으심을 갈망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그..

요한복음 6장 – 왜 여러 사건들이 함께 기록되었을까?요한복음 6장은 단순한 기적 이야기 모음이 아닙니다.이 장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 이라는 하나의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각 사건은 서로 연결되며, 점진적으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핵심 질문:➡️ 왜 한 장에 이렇게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할까?➡️ 이 사건들은 서로 어떻게 연결될까?➡️ 이 장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요한복음 6장의 주요 사건들1️⃣ 오병이어의 기적 (1-15절)2️⃣ 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님 (16-21절)3️⃣ 생명의 떡 설교 (22-59절)4️⃣ 믿음의 시험 – 많은 제자들이 떠남 (60-71절)이 사건들은 단순히 나열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됩니..

요한복음 5장 – 예수님의 치유, 권위, 그리고 믿음의 증거요한복음 5장은 크게 세 가지 중요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시는 예수님 (1-18절)예수님의 권위와 심판에 대한 가르침 (19-29절)예수를 믿게 하는 증언 (30-47절)이 장은 단순한 기적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역을 깊이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이제 본문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1. 38년 된 병자의 치유 – 영적인 회복이 필요하다 (1-18절)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그곳에는 베데스다 연못이 있었고, 많은 병자들이 그곳에 누워 있었습니다.📖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요 5:5)이 병자는 무려 38년 동안 병으로 고통받..

요한복음 4장 – 생수를 주시는 예수님, 참된 예배, 그리고 믿음의 역사여러분, 오늘은 요한복음 4장을 함께 나누겠습니다.이 장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생명의 물, 참된 예배, 그리고 복음의 확장을 가르치시는 중요한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또한, 마지막 부분에서는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시는 기적이 나옵니다.자,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1.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 – 생수를 주시는 예수님 (1-26절)예수님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를 지나가십니다.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했기 때문에, 대부분 사마리아를 돌아가려 했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요 4:4)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지나가신 것은 단순한..

1. 철학은 어떻게 탄생했는가?철학이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세상을 바라보며 놀라워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철학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철학이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경탄"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았습니다.즉, 세상의 신비를 경험하며 생긴 호기심이 철학을 탄생시킨 것입니다.이런 점에서 철학은 신앙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우리도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바라보며 경이로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성경에도 이런 태도를 강조하는 말씀이 있습니다.욥기 12:7-9"그러나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칠 것이요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할 것이며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