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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경읽기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서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기만하는 지도자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미가서 3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왜곡된 시대의 지도자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를 묵상하려고 합니다. 이 본문은 당시 이스라엘의 우두머리들, 즉 정치적 지도자들, 제사장들, 선지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과 공의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악행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미가서는 이들의 악행을 고발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어떤 심판을 내리실 것인지 경고하고 있습니다. 본문 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바로 '정의'와 '공의'의 부재입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바로잡는 기준이 되어야 하며, 이를 벗어난 지도자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의 정의와 공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교훈을 받아들이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할 책임을 다시 한 번 새겨야 합니다.
본론: 미가서 3장의 주해와 묵상
정의를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지도자들 (미가서 3:1-4)
미가서 3:1-4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경고하시며, 그들이 정의를 아는 것이 본분이라 말씀하십니다.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고 하신 하나님은, 그들이 공의로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을 기뻐하고 선을 미워한다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뜯는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폭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도자들이나 권력자들이 백성의 가혹한 착취를 통해 부유해지고, 그들이 가진 권력을 남용하여 정의를 왜곡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들의 행동은 마치 고기처럼 백성을 강탈하고, 그들의 살과 뼈를 쪼개어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는 모습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들의 타락한 본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비유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우리의 지도자들이 과연 정의를 세우고 공의를 실천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이 정의를 외면하고 악을 행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백성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러한 악행을 결코 묵과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며,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우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에 대해 심판을 내리실 것임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선지자들의 부패와 그로 인한 고통 (미가서 3:5-7)
미가서 3:5-7에서는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가 이어집니다. 당시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이었으나,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물질적인 대가를 추구했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으로 보상을 받기 위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으나, 보상을 받지 못하면 전쟁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넘겼습니다.
이러한 선지자들의 타락은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선지자들에게 밤을 만나게 하여 이상을 보지 못하게 하시고, 어둠을 만나게 하여 점을 치지 못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되며,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시고, 그들의 가짜 예언에 대해 심판을 내리시는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이러한 가짜 선지자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사람들에게 잘못된 길로 인도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가짜 선지자들의 말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와 정의를 실천하는 자들을 기뻐하시며,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부패한 지도자들이 세운 불의한 사회 (미가서 3:8-12)
미가서 3:8-12는 이스라엘과 유다 사회의 부패가 어떻게 그들의 삶과 사회를 황폐화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시온을 피로 건축하고,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세웠습니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뇌물을 받으며, 제사장은 삯을 위해 교훈하며, 선지자는 돈을 받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뢰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패한 지도자들의 행위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이 세운 불의한 사회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 결과가 얼마나 참담한 결말을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정의와 공의를 따라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사회에서의 정의와 공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불의한 사회 구조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정의를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길을 따라 나가야 할 것입니다.
결론: 정의와 공의의 실천
미가서 3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의를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사회 속에서 정의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도자라면,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불의가 만연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정의와 공의가 왜곡되는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뜻을 따르며, 정의를 실천할 때만이 그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의와 공의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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