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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읽기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시편 148편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시편은 하늘의 천사들부터 땅의 모든 생명체, 심지어 자연의 요소들까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선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편의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모든 것이 참여해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는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찬양은 단순히 노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본질적인 부분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그분의 위대하심과 거룩함을 인정하고, 그분이 주신 모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시편 148편은 그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천사들, 별들, 바다와 산, 심지어 모든 사람들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선언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존재가 그분을 찬양할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1. 주해

    1-1. 모든 천사와 천체가 찬양해야 한다 (1-6절)

    1절: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편의 시작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의무가 하늘에서 시작되며, 그분의 이름을 높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 중에서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는 천사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항상 그를 찬양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시편 148편의 첫 번째 찬양자는 하늘의 존재들입니다.

    2-4절: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과 그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해와 달, 별들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들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셨고, 그들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자연 만물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별들이 빛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목적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존재들은 단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로서, 그들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5-6절: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창조가 목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면서 그 목적을 정하시고, 모든 피조물이 그 목적을 이루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들이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시고, 그들에게 지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에게 목적과 의미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만물을 지으셨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만물을 지속적으로 지탱하고 계십니다.

    1-2. 자연과 땅의 모든 존재가 찬양해야 한다 (7-10절)

    7-9절: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이 구절에서는 자연과 땅의 모든 존재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용과 바다, 불과 우박, 눈과 안개, 산과 과수까지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그분의 영광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자연과 만물들이 그분을 찬양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경배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시며, 그 자체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10절: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이 구절은 인간의 사회적 위치를 말합니다. 왕들, 고관들, 재판관들까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권력자들이나 지도자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영광을 찬양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며,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1-3. 하나님을 찬양하는 의무와 축복 (11-14절)

    11-12절: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이 구절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젊은이든, 노인이든, 아이든 그 누구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의무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찬양을 요구하십니다. 찬양은 단지 특정 연령대나 상황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13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하나님은 그 이름만으로도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그분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높여져야 하며, 그 영광은 땅과 하늘을 초월하여 뛰어나십니다.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이 그 어떤 것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으로만 찬양을 받으셔야 마땅한 존재이십니다.

    14절: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높이시고, 그들을 자랑스럽게 세우십니다. 시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특별히 선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세상의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백성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할 자격이 있습니다.


    2. 묵상

    시편 148편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시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사람만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온 우주와 자연을 창조하시고 그들 역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을 가지고 존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찬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그분의 위대하심과 은혜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은 그분의 창조물로서 우리의 존재 목적을 실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3. 적용

    •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자: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자연을 통해, 사람을 통해, 모든 상황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갑시다.
    •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 모든 피조물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자: 우리는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자연과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찬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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