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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8장 1~8절 묵상 기도문

“거기서 나오라, 내 백성아”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온 세상이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주님의 영원한 음성을 듣고자 두 손을 모읍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의 영광이 온 땅을 환히 비추었듯이,주의 말씀으로 저의 어둔 마음을 밝혀 주소서.내 안에 깊이 뿌리내린 바벨론의 흔적들을 보게 하시고,그 죄의 자리에서 진심으로 떠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주님, 오늘의 본문은“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는천사의 힘찬 외침으로 시작됩니다.그 찬란했던 성, 세상의 부러움을 샀던 그 문명이,이제는 귀신의 처소가 되고, 더러운 영과 가증한 새들의 거처가 되었음을 봅니다. 그 바벨론은 단지 고대의 도시가 아니라,지금 이 시대 속에서도 살아 숨 쉬는 세속의 정신이요,하나님을 대적하며 영광을 자기..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7.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바벨론이 무너졌다 (요한계시록 18:1-8)

본문읽기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 2025. 7. 27. 04:00
[주일 설교] 하나님을 향한 갈망, 기도는 곤비한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시편 63편 1–8절)

하나님을 향한 갈망, 기도는 곤비한 영혼의 안식처입니다1. 곤비한 마음, 그 안에 심겨진 갈망“주님, 당신께서 우리를 당신 자신을 위하여 지으셨으므로, 우리의 마음은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는 쉴 수 없습니다.”어거스틴이 『참회록』 첫 장에서 남긴 이 고백은, 어쩌면 인생의 본질을 한 문장에 담아낸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갈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성공을 향한 열망에 사로잡히고, 또 어떤 이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 갈망이 채워진 듯 보일 때조차, 마음 한켠은 여전히 허전하고,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지어진 존재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지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설교/2025년 2025. 7. 26. 19:27
[임종 예배] 내 아버지의 집 (요한복음 14장 1-3절)

내 아버지의 집본문: 요한복음 14장 1-3절“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이 순간사랑하는 여러분,오늘 우리는 깊은 슬픔 속에서 한 분의 삶을 기억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걸어온 인생길의 마지막을 마주하며,우리는 묻습니다.“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사랑하는 그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질문에 대해 우리가 붙들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확실한 대답이 바로오늘 이 말씀, 요한복음 14장 1..

설교/2025년 2025. 7. 26. 17:06
[임종 설교]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누가복음 23장 43절)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장 43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1. 문 앞에 선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여러분,우리 모두는 지금 한 생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슬픔과 그리움, 때론 아쉬움이 가슴에 맺힙니다. 그러나 오늘 이 순간, 우리는 이별이 끝이 아니라는 진리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이 한마디는, 죽음을 눈앞에 둔 모든 이에게 주신 가장 따뜻하고 분명한 약속입니다.“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여러분, 얼마나 따뜻한 말씀입니까? 그저 형식적인 위로가 아니라, 주님이 직접 하신 약속입니다. 주님이 보증하시고..

설교/2025년 2025. 7. 26. 15:39
[기도 설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기도는 우리의 사명 (고린도전서 6:19-20)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기도는 우리의 사명(고린도전서 6:19-20)서론: 기도는 성전된 우리의 사명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합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우리는 주기도문에서 고백하지만, 그 ‘하늘’은 단순히 저 높은 구름 너머의 물리적 공간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늘은,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온전히 드러나는 영적인 공간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하나님이 이제는 더 이상 손으로 지은 건물이나, 특정한 장소에만 거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의 말씀은 이렇게 선언합니다:"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설교/2025년 2025. 7. 26. 14:23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7:1-18 묵상 기도문

“어린 양과 함께 이기게 하소서”거룩하시고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계시록 17장의 말씀은눈을 가리는 화려함과영혼을 속이는 음행,그리고 그 끝에 선 심판과 승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저는 오늘도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처럼,이 세상은 화려하고 자극적이며,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정신없이 유혹에 취해 살아갑니다. 본문에 나오는 음란한 여인은 자주 빛 옷을 입고,금과 보석과 진주로 자신을 꾸몄습니다.그 손에 금 잔을 들었지만그 안에는 가증함과 더러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포장했지만그의 내면은 썩어 있었고,그의 삶은 성도들의 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주님,이 여인은 단지 한 존재가 아니라,이 시대의 정신이고,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세상의 실체입니다.그녀는 종교와 권력,..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6.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음녀, 큰 짐승, 하나님의 심판의 무대 (요한계시록 17:1-18)

본문읽기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6.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6:12-21 묵상 기도문

“심판의 날 앞에, 깨어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당신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합니다.요한이 보았던 마지막 심판의 장면 앞에 저도 오늘,두려운 마음, 동시에 깨어 있는 마음으로 서 있습니다. 여섯째 천사가 유브라데에 대접을 쏟자강물이 마르며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열렸습니다.세상은 전쟁을 준비하고, 권력은 연합하며,사탄은 마지막 한 번의 발악을 위해 세상을 속이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주님,용의 입에서, 짐승의 입에서,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들이 나왔습니다.그 영들은 귀신의 영이었습니다.기적을 행하고, 왕들을 속이고, 모든 민족을 속이며당신의 큰 날, 곧 마지막 전쟁에 이르게 했습니다. 이 전쟁은 단지 무력 충돌이 아니라진리와 거짓, 복음과 반역, 거룩과 사탄의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5.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되었다 It is done (요한계시록 16:12-21)

본문읽기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5. 04:00
“깊은 기도, 하나님과의 인격적 동행을 시작하며”

서문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아이가 언어를 배워가며 부모와의 교감을 더 깊이 나누듯이, 신앙인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중생을 체험한 후,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기도를 통해 신앙의 뿌리를 단단히 내리게 하십니다. 기도는 단순히 마음과 생각, 입술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행위만이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자라나게 하고, 우리의 인격을 다듬으며, 무엇보다 성령께서 공급하시는 하늘의 능력을 받아 이 땅을 살아가게 하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말하는 이들 중에도 여전히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기도를 ‘안다’고 하지만 ‘하지 못하는..

블로그 책/깊은 기도 2025. 7. 24. 15:42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6:1-11 묵상 기도문

“심판 앞에서도 은혜를 구합니다”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말씀 앞에 나아갑니다.요한이 들은 그 하늘의 음성,성전에서 울려 퍼진 그 명령,“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그 말씀 앞에제 영혼은 조용히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당신의 진노는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첫째 천사의 대접이 땅에 쏟아지고,악하고 독한 종기가우상을 따르던 자들의 몸에 퍼졌습니다. 둘째 천사의 대접이 바다에 쏟아지고,그 깊은 바다가 죽은 자의 피처럼 변하고,그 안에 모든 생명이 죽었습니다.셋째 대접이 강과 샘에 부어지고,생명의 물줄기가 피로 물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은 지나친 보복이 아니라,당신의 공의임을 압니다.성도들의 피를 흘린 자들에게피를 마시게 하신 당신의 심판이참으로 의롭고 합당하다는 고백이하늘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4.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진노의 대접 (요한계시록 16:1-11) 본문읽기, 본문내용 요약정리

본문읽기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4.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5:1-8 묵상 기도문

“진노가 마치는 날, 찬송이 시작되다”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당신의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계시록 15장의 말씀이 제 영혼을 두렵게 하면서도 깊은 위로로 감싸옵니다. 하늘에 크고 놀라운 이적을 본 요한의 눈길을 따라저도 그 장면 앞에 멈춰 섭니다.일곱 재앙을 든 일곱 천사,마지막 진노를 머금은 금 대접들,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영광과 권능의 연기로 가득 찬 그 광경 앞에저의 영혼은 잠잠해집니다. 하나님, 당신의 진노는 무섭고도 고결합니다.그 진노는 단지 분노가 아니라,죄와 불의를 참지 않으시는 당신의 거룩한 의로움입니다.그 진노는 끝없는 고통이 아니라,죄를 끝내시는 정의의 마침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그 무서운 심판의 예고 속에서도한 무리가 유리 바다 위에 서서 찬송하고 있었습니다.그들은 짐승의 우..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3.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유리 바다 앞에서 찬송 (요한계시록 15:1-8)

본문읽기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3.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4:14-20 묵상 기도문

“낫을 드신 주권자 앞에 무릎 꿇다”전능하신 하나님,영원 전부터 당신의 계획 안에 저를 두신 아버지,마지막 날, 주님의 구원과 심판을 완성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계시록의 말씀 앞에 섰습니다.흰 구름 위에 앉으신 “인자와 같은 이”,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시고 손에 예리한 낫을 드신 주 예수 그리스도,그분은 온 세상을 판단하실 영원하신 왕이십니다. 주님, 당신의 낫은 결코 헛되이 휘둘러지지 않음을 압니다.땅의 곡식이 익은 것도, 포도가 무르익은 것도,당신의 뜻 안에서 예정된 때와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압니다.그 누구도 스스로 익은 곡식이 될 수 없음을.그 어떤 의도와 행위도, 주님의 구원과 진노의 틀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음을.주님, 제게 구원이 임한 것은 저에게 어떤 자격이 있음도 아니었습..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2.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추수: 구원과 심판 (요한계시록 14:14-20)

본문읽기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2.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4:1-13 묵상 기도문

“어린 양의 길을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말씀 앞에 조용히 나아와 엎드립니다.시온 산 위에 서 계신 어린 양을 바라보며,그 곁에 함께 서 있는 십사만 사천 명의 모습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들의 이마에 새겨진 이름,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너무도 선명하여누가 보아도 그들이 누구에게 속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저 또한 그 무리 가운데 서기를 소망합니다.세상의 표가 아니라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짐승의 이름이 아니라어린 양의 이름을 품고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오늘도 짐승의 권세 아래 움직이는 듯 보입니다.크고 화려한 문명과 기술,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힘과 성공이마치 바벨론처럼 견고해 보입니다.그러나 주님, 말씀은 분명히 선언하셨습니다.“무너졌도다, 무..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1.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어린 양과 함께 선 성도 (요한계시록 14:1-13)

본문읽기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6 또..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1. 04:00
[주일설교] 하나님의 창조 (창1:1, 요1:1-3, 골1:15-17)

“태초에 하나님이…”1. 서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첫 문장여러분은 성경의 첫 문장을 기억하십니까?“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그 무엇보다 먼저 기록된 이 한 문장은 우리의 존재, 세계, 의미, 목적, 구속, 그리고 궁극적인 소망에 대한 전제 조건이 됩니다. 이 말씀을 놓치면 성경 전체를 오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문장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문장이 단순한 신화나 상징이 아니라, 실재에 대한 하나님의 선포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질문합니다.하나님은 왜 세상을 창조하셨을까요?어떻게 창조하셨을까요?그리고 우리는 그 창조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2. 하나님은 왜 세상을 창조하셨는가?많은 철학자들은 이 세상이 ‘우연’ 혹..

설교/2025년 2025. 7. 20. 07: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3:11-18 묵상 기도문

“거짓된 세상 앞에서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하나님,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이 세상이 얼마나 조용히, 그리고 교묘하게진리를 흐리고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땅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짐승,겉보기엔 어린 양 같지만그 입에서는 용의 말이 나왔습니다.부드럽고 온유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속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독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주님,이 세상이 바로 그렇습니다.진리를 말하는 척하지만,그 중심에는 자기 욕망과 권력, 거짓이 있습니다.겉으로는 평화를 말하지만속으로는 하나님 없는 질서를 세우려 합니다.그리고 그 질서 아래사람들을 무릎 꿇게 합니다. 주님,그 짐승은 많은 이적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고,죽은 듯한 권세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세상은 놀라고, 감탄하고, 결국은 경배합니..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0.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요한계시록 13:11-18)

본문읽기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20.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3:1-10 묵상 기도문

“거짓 권세 앞에서 믿음을 지키는 용기를 주소서”하나님,요한계시록 13장의 말씀을 읽으며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화려하고 강력한 모습으로사람들의 마음을 압도하는 그 존재를 보며문득 제 마음속 두려움도 떠올랐습니다. 주님,짐승은 현실 속의 다양한 얼굴을 닮았습니다.정치와 권력, 부와 성공,종교처럼 보이지만 진리를 비웃는 것들,그 모든 것들이 오늘날에도사람들을 사로잡고,때로는 저 자신조차도 끌려가게 만듭니다. 그 짐승은 상처를 입었지만죽지 않고 살아났다고 했습니다.그 부활을 닮은 듯한 회복 때문에온 땅이 놀라고 그를 따랐다고요. 주님,진짜 생명보다더 자극적인 모조품에더 쉽게 매료되는 세상의 모습을 봅니다.그리고 가만히 제 자신을 들여다보니저 역시 그 유혹에서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에 ..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19.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짐승의 날, 성도의 인내 (요한계시록 13:1-10)

본문읽기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19.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2:1-17 묵상 기도문

“고난 속에서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하나님,요한계시록 12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마음 한켠이 깊이 가라앉습니다. 말씀이 보여주는 장면 하나하나가너무 강렬해서,또 너무 익숙해서한참을 머물게 됩니다. 해를 옷 입고,달을 발 아래 두고,열두 별의 관을 쓴 한 여자가고통 속에 아이를 낳고 있습니다.그 모습이 낯설지 않았습니다.어쩌면 저 자신 같기도 했고,이 땅의 교회 같기도 했습니다. 주님,진리를 품고 살아가는 것이참으로 복되며 즐거우면서도또한 쉽지 않은 것임을살면서 조금씩 깨달아갑니다. 말씀을 붙들고 살려고 할수록세상과 부딪히는 순간이 많아지고,정직하게 말하려 하면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내가 걸어야 할 길이늘 좁고 불확실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속의 그 여자도도망하고, 숨고,..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18.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하늘의 전쟁이 땅으로 이어지다 (요한계시록 12:1-17)

본문읽기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7 하..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18. 04: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1:14-19 묵상 기도문

“온 세상이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하나님,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 감사합니다.주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엽니다.주님 말씀 하옵소서.요한이 본 환상 속에서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하늘에서 큰 음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 이 짧은 한마디가참 오래도록 마음을 울립니다. 주님,지금 제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주님의 나라 같지 않습니다.너무 많은 욕심이 넘치고,진실은 작고,사랑은 쉽게 식어갑니다.전쟁이 멈추지 않고,불의가 반복되고,악한 것이 승리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이 한마디가더 간절하게 들립니다.“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 주님,이 말씀은 단지 먼 미래의 선언이 아니라지금 이 순간에도조용히 시작되고 있는 주님의 다스림임을 믿..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17. 12: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다 (요한계시록 11:14-19)

본문읽기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17. 11:00
[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1:1-13 묵상 기도문

“주님, 짓밟히는 자리에서 다시 서게 하소서”하나님,오늘 말씀을 묵상하며자꾸 제 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요한에게 건네신 지팡이 같은 갈대.그것으로 성전과 제단, 그리고 예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는 말씀 앞에저도 문득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주님,저도 지금그 갈대에 측량되고 있는 사람일까요?예배의 자리에 있는 것 같지만,때로는 바깥마당처럼세상에 휩쓸리기도 하고마음은 자주 흔들립니다.거룩한 경계 안에 있는 듯하면서도,실은 경계 밖을 기웃거리며세상과 타협할 구실을 찾고 있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당신의 시선이 머무는 자리에 있고 싶습니다.예배자의 자리에당신 앞에 머무는 것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제가 지금 서 있는 자리를주님 손의 갈대로 다시 재어 주십시오.그리고 제가 그 자리에조용히, 꾸준히, 진심으..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16. 05:00
[매일성경 아침묵상] (요한계시록 11:1-13)

본문읽기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

아침묵상 매일성경(성서유니온)/2025년 2025. 7.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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