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로 저희를 거룩한 주일 아침에 깨우시고,주의 전으로 불러주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세상 가운데 많은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전적으로 주님의 인도하심과 붙드심 덕분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때,말씀에 순종하며 살고자 결단했지만여전히 세상의 유혹 앞에서 주저하고,기도의 자리보다는 염려의 자리에 더 오래 머물렀으며,사랑보다는 판단과 원망을 품었던 연약한 저희의 모습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저희의 부족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며,다시금 순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주님께서 상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거룩한 주일 아침,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오늘 이 예배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주께만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심령을 깨끗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버지 하나님,이 나라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정의와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의롭게 다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사회 곳곳에 공정과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분열과 다툼을 거두어 주시옵소서.또한 세계 열방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춰 주시고,선교사님들의 사..
✝️ 교회학교 부활주일 기도문(선생님)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우리 아이들과 교사들, 교회학교 위에 부활의 생명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어두운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처럼,우리 교회학교의 모든 학생들도 죄와 절망에서 일어나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주님, 막달라 마리아가 감정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처럼우리도 때때로 감정에 흔들리고, 눈앞의 일에만 마음을 둘 때가 많습니다.도마처럼 자기 생각만 앞세워 의심할 때도 있습니다.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보지 못하고도 믿는 자가 복되다는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우리 아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하시고,그 이름을 힘입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복된 아이들이 되게 하옵..
✝️ 부활주일 기도문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생명의 주님,오늘 이 부활의 아침, 저희의 마음을 다해 찬송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은혜에 감격하며,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으로 저희의 삶도 새롭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주님, 저희는 종종 막달라 마리아처럼 감정에 매여 부활하시 주님을 보면서도 알아보지 못하고,도마처럼 이성의 틀 안에서만 판단하려 할 때가 많았습니다.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오직 성경의 기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하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복음이 이 민족 가운데 온전히 선포되게 하시고,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한민국이 정의와 공의, 진리와 생명의 길을 걷게 하여 주옵소서.온 국..

🙏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21 말씀을 중심으로)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이 밤 주의 임재 앞에 모여우리의 연약한 마음과 삶을 당신께 온전히 내어 드립니다.오늘 우리는“술 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며,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고 참된 기쁨과 능력의 근원이신 성령 충만을 간구합니다.1. 성령 충만의 지속적 체험을 구하며주님, 성령 세례는 한 번 받은 귀한 은혜이지만우리의 일상은 그 충만함을 지속적으로 간구해야 하는 삶임을 깨닫게 하소서.초대교회 성도들이 오순절 날에 성령 충만 가운데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것처럼,우리도 매 순간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살아가길 원합니다.“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

🙏 “재림의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본문: 마태복음 24:42, 요한계시록 22:20사랑의 주님,이 밤 주의 임재 앞에 나아옵니다.어두워져 가는 세상 속에서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이 마음에 소망과 경외함을 품습니다.✨ 재림은 임재입니다주님,우리는 믿습니다.예수님께서 승천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 1:11)그날은 불신자에게는 심판의 날이요,믿는 자에게는 완전한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그러나 그날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며,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하셨습니다. (마 24:36)주님,우리는 재림의 날짜를 계산하려는 것이 아니라,지금 이 순간 임재하신 ..

주께서 저를 지으셨습니다.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제가 살아 있음을 감사합니다.이 땅에서 존재하는 것 자체가 주님의 뜻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그러나 저는 가끔 제 자신을 미워합니다.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실패한 경험 속에서,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비교하며 저를 깎아내립니다. 주님,주님께서는 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고,제 안에 주님의 존귀한 숨결을 불어넣으셨는데,저는 너무나 자주 그것을 잊고 삽니다.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 1:27)그렇습니다. 저는 우연이 아니라, 당신의 계획 안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끊임없이 저를 욕망으로 이끕니다.더 가지라, 더 누리라, 더 비교하라 말하며저를 참된 나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욕망이 하나님보..

🙏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본문: 요한복음 1:12, 로마서 14:17, 사도행전 11:26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이 하루를 마무리하며주의 말씀 앞에 조용히 마음을 엽니다.세상은 끊임없이 나의 가치를 물어오고,수많은 기준으로 나를 판단하려 합니다.그러나 오늘 이 밤,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복음의 진리로 다시 대답하게 하소서.👑 나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주님,나는 본래 죄인으로 태어났으나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되었고,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하나님,이 특권을 값없이 받았으니,그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때임을 알고 감사하면 살게 하소서하나님 아버지,제 인생의 시간들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오늘도 주님이 주신 하루를 살아가며,이 시간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라는 말씀처럼,인생에는 씨를 뿌릴 때도 있고, 거둘 때도 있으며,세우는 때도 있고 허무는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막상 그 시간 속에 놓이면 두렵고, 아쉽고,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주님,“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는말씀을 오늘 제 마음 깊이 붙듭니다.주어진 이 시간이 비록 힘들고 어둡게 느껴지더라도,그 안에도 주님이 허락하신 아름다움과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지나온 젊음의 시간들이 아쉽고,점점..

🙏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하소서”본문: 히브리서 13:12–13사랑하는 주님,이 밤, 조용한 기도 가운데우리를 위해 피 흘리시고 성문 밖에서 고난받으신예수님의 십자가를 다시 바라봅니다.“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그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브리서 13:12–13)주님,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죄 없으신 당신께서 죄인 취급을 받으시고십자가 위에서 외면당하신 그 길을 기억합니다.그 피로 우리가 구원받았고,그 고난으로 우리가 회복되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게 하소서하나님,십자가 없이는 주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신한 속죄의 제물이며,죄와 사망에서 자유케 하는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