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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눈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오늘도 눈앞의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
도무지 변화되지 않는 관계와 환경 속에서
제 마음은 점점 지쳐가고, 희망은 점점 작아집니다.
주님,
현실만 바라보면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고린도후서 5장 7절)의 말씀을 붙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믿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주님의 손길이 여전히
저를 향해, 세상을 향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제 영혼 깊은 곳에서 믿게 하소서.
주님,
사람으로는 도저히 변화할 수 없어 보이지만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 18장 27절)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능력 앞에선 어떤 심령도, 어떤 상황도
새로워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제게 믿음의 눈을 주옵소서.
사람의 현재 모습만을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이 심으신 가능성과 회복의 씨앗을 바라보게 하소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만지시면 변화될 수 있다는 소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히브리서 11장 1절의 말씀처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임을 고백하며,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은혜를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때로는 저 자신조차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내 마음의 어두운 그림자, 고치고 싶지만 반복되는 연약함,
주님, 이런 저를 보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바라봅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주님의 소유요, 주님의 손 안에 있는 존재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의 창문을 제 마음에 열어 주시고,
절망 가운데서도 그 창을 통해 주님의 빛을 보게 하소서.
창밖의 푸른 초원, 곧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회복의 약속이
지금 이 자리에도 임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견디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제가 먼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그 믿음으로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그의 영혼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되게 하소서.
제 삶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랑으로 역사하는”
(갈라디아서 5장 6절)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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