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1장을 본문으로 한 본문 중심 강해설교입니다. 자원하여 거룩한 성에 거한 백성들의 헌신을 통해 오늘날 교회의 사명과 성도의 삶을 통찰력 있게 조명합니다.🎙 느헤미야 11장 강해설교제목: 거룩한 성을 채우는 사람들본문: 느헤미야 11장 1–36절서론: 거룩한 도성에 누가 거할 것인가?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벽은 세워졌습니다. 성전도 복구되었습니다.이제 남은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 성에 살아가는 일입니다.하나님의 거하심의 상징인 예루살렘은 여전히 적막했고, 불편하고, 위험했습니다.사람들은 주변 마을에 정착하길 원했지만,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채우기 원하셨습니다.느헤미야 11장은 ‘도시 재건’이 아닌 ‘공동체의 신앙 재건’의 이야기입니다.그리고 이 본문은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에게,"당신은 거룩..

[본문] 느헤미야 9장 [서론]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회개입니다. 그러나 회개는 단순히 죄책감을 느끼는 감정이 아닙니다. 회개는 말씀 앞에 서는 것이고, 말씀을 통해 자신을 정직하게 비추며, 하나님의 자비와 언약을 붙드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느헤미야 9장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함께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새로운 언약을 세우는 장면입니다. 이 장은 단지 과거 이스라엘의 회고가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와 우리 개인이 회복되기 위한 복음적 길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느헤미야 9장은 긴 회개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에는 창조주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구속자 하나님, 인도자 하나님, 인내하시는 하나..

📖 느헤미야 9장 주해1. 개요: 느헤미야 9장의 구조와 흐름느헤미야 9장은 전체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그들의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고, 새로운 언약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본문 구성:구분 내용1~5절회개의 외적 표현과 준비 (금식, 자복, 경배)6~31절하나님의 구속사 요약과 백성의 죄32~37절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고백38절새로운 언약의 결단2. 본문 주해 (본문 중심)1) 1~5절: 회개의 시작, 하나님 앞에 서다이스라엘 백성은 금식하고 굵은 베 옷을 입으며 죄를 자복합니다. 이는 단지 개인적인 회개가 아닌,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행동입니다.“율법책 낭독”과 “자복”은 말씀을 통해 자신을 보게 되는 개혁주의적 회개의 ..

설교제목: “이 신비가 크도다 – 가정, 그리스도와 교회의 복음적 그림” / 본문: 에베소서 5:21-33서론5월, 가정의 달입니다. 꽃이 피고 날이 따뜻해지듯이 우리의 가정도 그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어야 할 계절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가정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부부 갈등, 자녀와의 단절, 이혼율의 증가, 그리고 가정의 해체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성경은 가정을 단순한 사회 단위로 보지 않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신비요, 복음의 거울이며, 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구속사 속에 세워진 거룩한 제도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부부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가정의 회복과 교회됨의 회복이라는 두 축 위에 세워진 복..

서론여러분, 요즘 우리는 “회복”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습니다. 경제 회복, 관계 회복, 건강 회복… 세상은 언제나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려 애씁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회복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과 신앙,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아닐까요?오늘 본문 느헤미야 7장은 성벽을 다 세운 후, 느헤미야가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성벽이 무너졌을 뿐 아니라 공동체가 흩어지고, 정체성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뿐 아니라 백성의 마음, 예배, 정체성을 회복시키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분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는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오늘 본문..

서론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칩니다.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끝까지" 완성하는 것입니다.특히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더 많은 방해와 유혹이 따릅니다.느헤미야 6장은 성벽 재건이라는 거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거의 완수할 무렵,어떤 방해와 위협이 있었는지, 그리고 느헤미야가 어떻게 그것을 이겨냈는지를 보여줍니다.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로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그리고 그 길 끝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승리자이심을 다시 고백하게 됩니다.Ⅰ.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방해는 반드시 온다 (1~9절)성벽은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이제 문짝만 달면 끝나는 순간입니다.그런데 바로 이때,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이 느헤미야를 오노 ..

설교주제: 무너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하나님의 회복을 향한 믿음의 결단 [성경 본문] 느헤미야 2장 (개역개정)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가다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