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다] 4과 나는 어떻게 바르게 될 수 있나요?

4과. 나는 어떻게 바르게 될 수 있나요?

– 은혜와 믿음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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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글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십자가 앞에 섰을 때, 이 질문은 누구나 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인생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예수님께 삶을 맡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을 때,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 앞에 어떻게 바르게 설 수 있나요?”

이것은 구원에 관한 질문이며,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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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펴보기

1) 에베소서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 로마서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3)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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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성경은 구원이 사람의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라고 선언합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호의입니다. 인간은 누구도 스스로 의롭게 되어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선행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엡 2:8)

 

구원은 나의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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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믿음은 은혜에 반응하는 태도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주어지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단지 ‘예수님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는 지식의 동의가 아닙니다.

 

믿음은 다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 지식(Acknowledgement):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아는 것
• 동의(Agreement): 그 사실이 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 신뢰(Trust): 그분께 내 삶을 맡기고 의지하는 것

진짜 믿음은 단순한 동의가 아니라, 삶을 예수님께 맡기는 신뢰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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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원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2은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나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나의 죄를 용서하실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 10:9–10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믿음은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고백을 통해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고백을 통해 우리를 자녀로 받아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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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회개는 믿음의 첫 걸음입니다

믿음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곧 회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후회하는 감정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방향을 바꾸는 의지적 결단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뜻대로 살던 삶에서 돌아서,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겠다는 고백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실체요, 구원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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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단지 죄 용서를 받은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하나님의 자녀란,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 공급 속에 살아가는 존재이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은 새로운 신분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그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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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질문

1. 나는 지금까지 구원에 대해 어떤 오해를 하고 있었는가?
2. 나의 구원은 은혜로 받은 것이라는 사실이 실제로 믿어지는가?
3.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단지 아는 것인지, 아니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한 것인지 되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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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아버지,
저는 지금까지 구원을 위해 제 노력을 쌓으려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구원은 나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어지는 은혜임을 배웠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합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시고, 날마다 은혜 안에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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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정리

•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다.
•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 믿음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영접하는 반응이다.
• 회개는 믿음의 실제이며, 삶의 방향 전환이다.
•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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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질문

1. 나는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로 결단했는가?
2.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이며, 실제로 누구에게 의지하고 있는가?
3. 오늘 예수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맡기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송병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