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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여는 성령의 1분 기도문]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1. 경배와 찬양: 새 아침의 호흡과 생명을 허락하신 절대 주권자 하나님

    새날의 밝은 빛을 허락하시고, 잠든 영혼을 깨워 이 아침의 첫 호흡을 주님께 올려드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온 우주 만물을 당신의 거룩한 섭리로 다스리시며, 우리의 생사화복과 모든 일상의 걸음을 주관하시는 거룩하신 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에 주의 보좌 앞에 머리 숙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지나간 밤동안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새로운 하루의 선물과 함께 삶의 터전으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오늘 하루의 모든 시간도 오직 주님의 절대 주권 안에 있사오니,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2. 회개와 자복: 나의 힘과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했던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눈을 뜨자마자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보다,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의 무게와 세상의 염려를 먼저 떠올리며 내 지혜와 내 힘으로 하루를 살아가려 했던 교만하고 연약한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단 1초도 살아갈 수 없는 전적으로 무능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내 뜻대로 인생을 경영하려 했고 세상의 헛된 유행과 탐욕에 마음을 빼앗겼던 허물들을 십자가 보혈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행위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법 앞에 설 수 없사오나,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의 자비하심을 의지하오니, 이 아침에 우리의 심령을 주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3. 십자가의 감격과 성령의 도우심: 아침에 구하는 다섯 가지 은혜

    은혜의 주님, 우리가 오늘 하루를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이 아침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다섯 가지 은혜를 간구하옵나이다.

    • 첫째로, 오늘 제 마음에 하늘의 평안을 허락해 주세요. 세상의 요란함과 근심이 우리를 흔들지 못하게 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평화를 이루신 주님의 참된 안식이 우리의 심령을 깊이 채우게 하옵소서.
    • 둘째로, 저의 모든 길을 지혜롭게 인도해 주세요. 우리의 미련한 생각과 고집을 꺾으시고,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 셋째로,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낼 믿음을 주세요. 눈앞에 닥친 시련과 한숨보다,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십자가의 복음 능력을 더욱 굳게 붙들게 하옵소서.
    • 넷째로, 저의 말과 행동을 사랑으로 채워 주세요.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향기와 온유한 성품으로 이웃을 살리는 축복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 다섯째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게 해 주세요.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Sola Gratia)와 주권적인 섭리 안에서 모든 일과를 기쁨으로 완주하게 하옵소서.

    4. 성화와 삶의 예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Soli Deo Gloria)

    거룩한 영이신 성령 하나님, 이 아침에 드린 1분의 기도가 단발성 메아리로 끝나지 아니하고, 오늘 하루 동안 머무는 가정과 일터와 삶의 모든 현장에서 구체적인 순종의 열매로 맺히게 하옵소서.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Soli Deo Gloria) 행하는 진정한 예배자들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으며 거룩한 성화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5. 종말론적 소망: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아침을 여는 삶

    신실하신 주님, 이 아침의 첫 시간을 주님과 동행함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리며, 우리의 남은 모든 생애와 오늘 하루의 모든 시간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의탁하옵나이다. 썩어질 세상의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날을 사모하는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오늘 하루를 거룩하게 살아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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