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용 설교] 마태복음 6:33-34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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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성도님(집사님)! 저희 교회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셨으니 새로운 마음, 새로운 계획, 새로운 각오들이 있으시겠죠.

 

그래서 이런 질문 함께 나누면서 말씀을 묵상해 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나는 어떤 신앙인이 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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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 먼저 분명한 목적을 정하십시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먼저”를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 앞서,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하나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이 바라시고 기뻐하시는 거룩하고 정직한 삶입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 안에 이루어집니다.

 

신앙은 방향입니다.
목표 없이 교회를 다니면 그냥 종교활동에 그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겠다”는 목적을 가지면
내가 예배하는 이유, 성경을 읽는 이유, 기도하는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바울도 뚜렷한 목적이 있었기에 생명조차 아깝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목적이 뚜렷할수록 삶은 단단해지고, 흔들림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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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하반절)

 

예수님은 “그리하면”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먹을 것, 입을 것, 미래의 삶—을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믿음은 계산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신앙생활은 억지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내 기쁨으로 삼으면, 삶에 놀라운 기쁨이 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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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십시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4)

 

신앙 생활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앞으로 신앙생활 잘할 수 있을까요?"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죠?"
"성경을 잘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이 질문이 혹은 걱정이 교회 오래 다닌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해결책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죠.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을 살아라.”
신앙은 한 걸음씩 걷는 여정입니다.

내일 완벽한 신앙인이 되려고 조바심 내지 마세요.
아침묵상, 새벽기도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에 집중하세요.

 

“주의 인자하심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3)

 

신앙은 매일 새롭게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조금씩 당신을 이끌어 가십니다.

내일을 걱정으로 오늘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오늘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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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초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 것인가?
• 어떤 삶의 기준을 따를 것인가?
•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 여러분의 삶의 필요와 걱정과 내일까지도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믿음의 첫걸음을 떼신 여러분을 축복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목적을 품고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