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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방법 – 손님되기 친구되기 / 나도선교사 시리즈 1 | 송하종 선교사의 선교적 삶의 첫걸음
리덴 가이드 2025. 4. 1. 12:00목차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다. 송하종 선교사는 말한다. “먼저 친구가 되기 전에 손님이 되라.” 겸손한 태도로 복음을 전하는 삶, 선교의 첫걸음을 함께 살펴본다.
🙌 선교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일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를 ‘거룩하고 특별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복음을 전하는 일은 소중하고 귀한 일이지만, 특별한 사람만의 사역은 아닙니다.
복음 전도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송하종 선교사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은 그리스도를 가장 깊이 누리는 삶입니다.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복음은 관계를 타고 흘러갑니다.”
그러나 그 관계의 시작에는 반드시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바로 ‘손님이 되기’입니다.
🏡 친구가 되기 전, 먼저 손님이 되라
선교지든, 우리의 일상이든, 복음을 전하려는 자는 먼저 손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는 자’,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받는 자’, ‘배우는 자’로 들어가야 합니다.
- 손님은 예의를 갖춥니다.
- 손님은 주인의 안내를 따릅니다.
- 손님은 주인의 문화를 존중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문을 두드리는 손님입니다.
그들의 문화, 상황, 마음의 언어를 먼저 배우고 이해하는 겸손한 태도 없이는, 어떤 복음도 진심으로 전해지기 어렵습니다.
🤝 우정을 통한 복음 – 겸손한 친구 되기
복음을 전하려면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자주 들립니다. 그러나 겸손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흔치 않습니다.
송하종 선교사는 말합니다.
"진짜 친구는, 상대의 삶을 존중하고 배우려는 겸손함을 가질 때 가능해진다."
진정한 우정은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된 관계입니다.
그리고 그 신뢰는 겸손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먼저 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고, 삶을 함께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때, 복음은 자연스럽게 그 안에 스며듭니다.
우정은 복음을 실어 나르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 성경 속 겸손한 전도자의 태도
- 빌립보서 2:3
“아무 일이라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자기보다 낫게 여기라.”
→ 복음을 전할 때, 먼저 겸손히 상대를 존중해야 합니다. - 누가복음 10:5-7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에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라… 그 집에 머물며…”
→ 예수님도 제자들을 ‘손님’으로 보내셨습니다. 그 문화를 존중하고, 도움을 받는 입장으로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 실천을 위한 질문
- 지금 나의 삶에서 ‘손님으로 들어가야 할 영역’은 어디인가요?
-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진짜 ‘친구’가 되어가고 있나요?
- 내가 복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어떤 겸손한 태도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 그들의 이름을 기도노트에 기록하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기도해보세요.
💬 핵심 메시지 정리
- 선교는 삶 속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 복음을 전하고 싶다면, 먼저 손님이 되어야 한다.
- 손님은 겸손하다. 그리고 그 겸손이 우정을 낳는다.
- 겸손한 친구의 삶을 통해 복음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 나도선교사 한 줄 다짐
나는 주인이 아니라 손님입니다. 나는 가르치려 하기보다, 배우는 태도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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