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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찬송가해설 및 악보)
    [찬송가]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찬송가해설 및 악보)

     

    ✝️ 찬송가 503장 해설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랭함을 아느냐” – 사랑 없는 시대에 부르는 복음의 외침


    🎵 찬송가 503장 가사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랭함을 아느냐”

    1절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랭함을 아느냐
    곳곳마다 사랑 없어 탄식 소리뿐일세
    악은 선케 만들고 모든 소망 이루는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2절
    곳곳마다 번민함은 사랑 없는 연고요
    슬픈하게 손을 펴고 사랑받기 원하네
    어떤 이는 고통과 근심 걱정 많으니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3절
    어떤 사람 우상 앞에 복을 빌고 있으며
    어떤 사람 자연 앞에 사랑 요구하도다
    먼저 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예수 사랑 가지고 예수 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4절
    기갈 중에 있는 영혼 사랑받기 원하며
    아이들도 소리 질러 사랑받기 원하네
    저들 소리 들을 때 가서 도와줍시다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 작사/작곡 및 역사적 배경

    ✍️ 작사자: 프랭크 메이슨 노스 (Frank Mason North, 1850–1935)

    • 미국 감리교 목사, 도시선교 운동의 선구자.
    • 1903년 뉴욕의 슬럼가와 도시 빈민가에서 사랑과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목격하며 이 찬송을 지음.
    • 이 찬송은 당시 교회가 사회적 약자에 무관심했던 현실에 대한 영적 탄식이자 선교적 외침으로 탄생함.

    🎼 작곡자: 윌리엄 가드너 (William Gardiner, 1770–1853)

    • 영국 작곡가. 곡명은 Germany.
    • 단조롭고 고전적인 선율이지만, 가사의 무게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절제된 멜로디로 구성됨.

    🌍 시대적 배경

    • 20세기 초 미국 도시화, 산업화, 빈부격차, 노동 착취 등으로 도시 영혼들의 고통이 커지던 시대.
    • 이 찬송은 이러한 시대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전해야 한다는 교회의 사명을 일깨우는 메시지로 작용함.

    ✨ 신학적 메시지와 해설

    💔 1절: 세상의 탄식, 사랑 결핍의 현실

    • “세상 모두 사랑 없어…”
    • 죄의 결과로 인해 세상이 탄식하고 있다는 인식.
    • 사랑 없이는 악이 선으로, 선이 악으로 뒤바뀔 수 있음.

    📖 요한일서 4:8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마태복음 24:12 –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 2절: 고통 속에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

    • “고통과 근심 많은 이들… 사랑받기 원하네”
    • 사람들은 해결책보다 사랑을 원하며, 무관심에 절망하고 있음.

    📖 마태복음 9:36 –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 3절: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세상은 실망한다

    • “먼저 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 가지고…”
    • 세상은 우상과 자연 속에서 사랑을 구하지만, 진짜 사랑은 복음 안에만 존재함.
    • 복음을 가진 자가 침묵할 때 세상은 실망한다.

    📖 로마서 10:14–15 – “어찌 전파하리요…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도다”


    🕊️ 4절: 이제는 우리가 나아갈 때

    •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 세상이 갈망하는 것은 실천하는 복음, 보여지는 사랑.

    📖 요한일서 3:18 – “말과 혀로만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맺으며

    이 찬송은 단지 아름다운 멜로디가 아니라,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말씀과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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