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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5분 설교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본문: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는 상처와 아픔이 끊이지 않습니다.
    실패, 병, 외로움, 두려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때때로 너무나 버겁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디에 의지합니까? 누구에게 우리의 아픔을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함께 묵상할 찬송가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는
    이러한 삶의 순간에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분이 누구신지를 선포합니다.


    1. 상처 입은 자를 위로하시는 예수님

    1절 가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예수님은 단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을 아시고 공감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눈물을 닦아주시는 위로자이십니다.
    우리의 상처를 향해 무관심하지 않으시며,
    가장 깊은 내면까지 헤아리시는 사랑의 친구이십니다.


    2.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

    후렴에서 우리는 고백합니다.

    “나의 기도 들으사 응답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응답의 모양이 우리가 기대한 것과 다를 수는 있지만,
    그분은 항상 선하시고 신실하게 일하십니다.

    기도는 단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통로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 마음에 확신과 평안을 주십니다.


    3. 죽음의 강도 두렵지 않게 하시는 인도자

    3절에는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내가 요단강 건너가며 맘이 두려워서 떨 때도
    주가 인도하시니 어찌 두려워하랴”

    요단강은 죽음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끝자락, 가장 두려운 순간을 맞이할 때도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는 인도자가 되십니다.
    그분과 함께라면 죽음조차 두렵지 않습니다.


    4. 영원한 찬양의 소망

    마지막 4절은 천국의 소망을 노래합니다.

    “이 후 천국에 올라가서… 우리들을 구하신 주를 찬양하리라”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날지라도, 우리의 믿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찬양의 자리, 하나님과 함께하는 천국을 바라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모든 성도들과 함께 기쁨으로 찬양할 것입니다.


    🔔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찬송을 부를 때, 단지 노래 한 곡을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라는 이 고백 속에는
    삶과 죽음, 고통과 평안, 기도와 응답, 그리고 영원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여러분의 좋은 친구, 신실한 동행자, 생명의 주가 되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을 깊이 의지하며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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