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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읽기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본문 정리
계시록 15장은 심판이 끝나기 전, 찬송이 먼저 울려 퍼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마지막 일곱 대접 재앙을 담은 서론이자, 하늘의 영광과 경배가 한가운데 있는 장입니다.
- 1절: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지고 등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진노의 절정이며, 동시에 그 진노의 마침입니다. 심판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임합니다.
- 2-4절: 유리 바다 위에 선 자들이 찬송합니다.
그들은 짐승의 권세를 이긴 자들이며, 그 입술엔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가 있습니다.
출애굽의 노래와 십자가의 노래, 구약과 신약의 구원의 합창입니다.
하나님은 전능자, 만국의 왕, 거룩하신 분, 그리고 모든 민족을 경배케 하시는 분으로 찬송받으십니다. - 5-8절: 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금 대접을 받습니다.
그들이 재앙을 쏟기 전,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가득 찬 연기로 덮입니다.
이제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진노가 다 끝나기 전까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본문에서 만나는 하나님
- 진노를 완성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입니다.
그분의 진노는 의롭고 거룩한 목적 아래 질서 있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진노는 반드시 마침표를 찍습니다. - 경배받으시는 하나님
온 열방이 두려워하며 경배할 그 날, 그 중심엔 주의 의로우심이 있습니다.
그분은 전능자요, 왕이시며, 영광과 거룩의 중심이십니다.
구원받은 자들의 입술은 반드시 찬양으로 열립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
성전이 열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그 영광의 빛 속에, 누구도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의 죄성과는 결코 섞일 수 없습니다.
그 거룩하신 하난님, 당신은 참되십니다.
우리가 배울 교훈
- 진노는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거룩한 사랑은 죄를 방관하지 않는다.
죄에 침묵하는 신은 가짜 신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반드시 심판하신다. - 구원받은 자는 노래한다.
출애굽의 노래와 십자가의 노래가 하나 되어 울려 퍼진다.
하나님은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구원받은 자는 반드시 하나님을 노래하게 된다. - 모든 민족은 결국 무릎 꿇게 될 것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주께 경배할 것이다.
그날은 오고 있다.
복음은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 백성을 모으고 있다.
우리의 사명은 그 날이 오기 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영광은 접근이 불가한 실제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에 쉽게 말하지만,
그날엔 그 영광 앞에 숨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 은혜의 때다. 지금이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시간이다.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심판은 의로우시다.
심판의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마지막 재앙이 끝난 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찬양이 시작될 것이다.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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