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세상이 내게 소리치고,내 마음은 갈 길을 몰라 흔들리지만,그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세상의 소음이 점점 커져 갑니다.사람의 말, 세상의 소리,내 안의 욕망과 두려움의 소리가주의 음성을 가릴까 두렵습니다.그러나 주님, 저는 지금 무엇보다주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어린 사무엘을 조용히 부르셨던그 부드럽고 인격적인 주님의 음성을저도 듣기 원합니다.무릎 꿇은 이 자리에서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나 시끄럽습니다.불안한 생각이,답답한 현실이,지나간 실패의 기억이끊임없이 속삭이며 저를 흔듭니다.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길 위에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저를 인도하시..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