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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and the City: 도시 한복판에서 드리는 기도] part1, 5장

5장. 간구와 중보, 도시를 위한 기도– 나를 위한 기도에서 도시를 품는 기도로도시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각자의 욕망, 고통, 성공, 외로움이 뒤섞여 하루하루 숨 가쁘게 움직이는 공간, 그것이 바로 도시다. 그 도시의 중심에 우리는 서 있다. 각자의 삶을 위해 분투하면서도, 도시 전체를 품는 시야를 갖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다면 기도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단지 나 자신만을 위한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도시, 이웃, 공동체, 그리고 세상을 품는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간구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의 필요를 아뢰는 행위이고, 중보의 기도는 타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대신 드러내는 사랑의 실천이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개인의 필요를 넘어서는 도시 전체..

블로그 책/Prayer and the City 2025. 6. 29. 19:00
[창세기 강해설교] 피와 땅의 호소 – 가인과 아벨 사건으로 본 죄와 은혜 (창4:1-16)

제목: 피와 땅의 호소 – 가인과 아벨 사건에 담긴 죄와 구속본문: 창세기 4:1-16 서론창세기 4장은 인류 최초의 살인극을 다루며, 첫 두 형제의 제물 드림과 그 반응, 그리고 죄의 결과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가문의 비극이 아니라, 타락 이후 인간 심성 깊숙이 자리 잡은 죄의 본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구속 드라마의 시작이다. C. H. 스펄전은 ‘아벨의 제물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 이유’를 강조했고, 존 맥아더는 ‘가인의 분노와 땅의 저주’에 주목했다. 팀 켈러는 ‘제물의 마음’을 현대적 맥락에서 풀어내 복음의 적용점을 제시했다. 오늘 우리는 이들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죄와 구속의 메시지를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새롭게 살피고자 한다. 1. 제물과 마음 – 인간의 예배..

설교/2025년 2025. 6. 23. 12:00
[창세기 강해설교] 타락의 그늘에서 피어난 구속의 빛 (창3:1-24)

제목: 타락의 그늘과 구속의 씨앗 – 창세기 3장 강해설교본문: 창세기 3:1-24 서론창세기 3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건인 타락과 그 이후의 구속 드라마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인간 부부가 죄를 선택한 그 순간, 에덴 동산의 평화는 깨어지고, 하나님과의 교제는 단절되었으며, 인간과 피조물 모두가 고통과 죽음으로 말미암은 간고한 세상에 던져졌다. 수세기 동안 수많은 설교자들이 이 장을 다루었는데, 특히 C. H. 스펄전은 ‘뱀의 간교함’을 경고하며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예표했고, 존 옥스퍼드는 인간의 불순종이 가져오는 비극과 하나님의 긍휼을 설파했다. 오늘 우리는 그들의 통찰을 지침 삼아, 더욱 복음적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하기 원한다. 죄의 뿌리와 그 결과를 직시하며,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설교/2025년 2025. 6. 23. 11:00
[디모데전서 강해설교] 딤전1:12-20 |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싸우라

[설교 제목] "넘치는 은혜, 변화를 이루는 복음"[설교 본문] 디모데전서 1:12–20[설교 목적] 디모데전서의 문맥과 본문 중심으로 바울의 감사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 복음의 능력, 참된 믿음과 양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사역자와 교회 공동체가 복음 위에 굳게 서도록 이끈다.서론: 잊을 수 없는 은혜의 순간인생에는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울에게 그러한 장면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그 날이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바울이 하나님께 드리는 깊은 감사의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감사는 단지 직분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감격이 아닙니다. 철저한 죄인이던 자신이 은혜로 변화되고,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움받았다는 "복음의 감격"입니다. 이 설교는 목회자인 ..

설교/2025년 2025. 6.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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