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씀묵상은 성령께서 말씀을 내 삶으로 잇어가심을 누리는 은혜의 여정이다: 율법 아닌 은혜로 살아가기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며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은혜가 내 삶으로 연결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질 때가 있죠. 말씀의 내용은 뭔가 알 것 같은데, 현실에선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우리의 신앙, 이걸 우리는 은혜누수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묵상이 깊어졌는데도 변화가 없는 이유는 은파(은혜를 공급받는 생활 속 파이프)가 너무 가늘어서, 혹은 막혀서, 혹은 끊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구석구석과 연결될 때, 그 묵상은 살아 움직입니다.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되는 포인트는 '적용'을 '내가 반드시 해내야 하는 과제'로 여겨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말씀묵상이..

아무리 기도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와 믿음의 이야기. 신앙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신앙 칼럼.📝 본문1. 서론: “이럴 거면 왜 믿어요?”라는 질문“목사님, 전 솔직히 교회에 다시 안 나갈 생각입니다.”처음 그 청년을 만났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예배당에 앉아있긴 했지만, 마음은 이미 문 밖에 있었죠.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고,기도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삶이 지겨워졌다고 했습니다.믿음으로 살면 뭔가 달라질 줄 알았는데, 달라진 건 하나도 없었다는 겁니다.오히려 더 버겁고, 더 외로워졌다고 했습니다.그 마음… 저는 너무 잘 압니다.사람 때문에 교회를 떠나본 사람들, 기도하다 지쳐 본 사람들,예수님은 믿고 싶은데, 신앙의 현실은 너무 버겁다는 ..

📖 말씀 묵상: 시편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5)✨ 설교 요약: 낙망을 넘는 믿음의 원리조용기 목사님은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 인간이 겪는 낙심, 불안, 절망의 현실을 깊이 있게 짚으며 설교를 풀어가셨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낙심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조차도 이세벨의 위협 앞에 광야로 도망쳐 절망하며 하나님께 죽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이처럼 우리 인간은 연약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면 마귀는 도적처럼 빈틈을 노려 들어와 삶을 도둑질하고 멸망시킵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