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죄가 아닌 구속의 은혜를 입는 기도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보여주신영적 법정의 장면 앞에 멈춰 섭니다.그 자리에는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있었고,그의 오른편에는 사탄, 곧 고소자가 서 있었습니다.저는 이 장면 속에서그저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저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제 삶도 그러합니다.제가 당신 앞에 나아갈 때마다사탄은 제 과거를 끄집어내고,제 실패를 들추어내고,제 허물을 근거로 정죄하려 합니다.그리고 그 정죄는 어쩌면너무나 사실이기에,저는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저는 더러운 옷을 입은 자였습니다.입술로는 주를 높였으나마음은 세상과 사람의 평가를 더 신뢰했고,기도는 했지만 회개는 하지 않았으며,예배는 드렸지만 주의 임재에는 무감각했습니다...

본문읽기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6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