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된 세상 앞에서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하나님,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이 세상이 얼마나 조용히, 그리고 교묘하게진리를 흐리고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땅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짐승,겉보기엔 어린 양 같지만그 입에서는 용의 말이 나왔습니다.부드럽고 온유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속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독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주님,이 세상이 바로 그렇습니다.진리를 말하는 척하지만,그 중심에는 자기 욕망과 권력, 거짓이 있습니다.겉으로는 평화를 말하지만속으로는 하나님 없는 질서를 세우려 합니다.그리고 그 질서 아래사람들을 무릎 꿇게 합니다. 주님,그 짐승은 많은 이적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고,죽은 듯한 권세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세상은 놀라고, 감탄하고, 결국은 경배합니..

“온 세상이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하나님,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 감사합니다.주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엽니다.주님 말씀 하옵소서.요한이 본 환상 속에서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하늘에서 큰 음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 이 짧은 한마디가참 오래도록 마음을 울립니다. 주님,지금 제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주님의 나라 같지 않습니다.너무 많은 욕심이 넘치고,진실은 작고,사랑은 쉽게 식어갑니다.전쟁이 멈추지 않고,불의가 반복되고,악한 것이 승리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이 한마디가더 간절하게 들립니다.“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 주님,이 말씀은 단지 먼 미래의 선언이 아니라지금 이 순간에도조용히 시작되고 있는 주님의 다스림임을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