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본문] 디모데후서 1:1–18[설교 목적]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한 마지막 권면 중 복음 사역과 고난, 믿음의 계승과 부르심의 확신, 성령의 능력으로 맡은 사명을 지켜 나가야 함을 본문에 따라 바르게 해석하고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서론: 마지막 유언 같은 편지디모데후서는 바울의 마지막 편지입니다. 죽음을 앞둔 사도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전하는 간절한 유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그 중심에는 "복음"과 "고난"이라는 주제가 선명하게 놓여 있습니다. 복음을 맡은 자로서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라는 이 권면은 오늘 우리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동일하게 울려야 할 말씀입니다.1. 믿음의 유산과 하나님의 은사를 불일 듯 하게 하라 (1–7..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는 역대상 22장 말씀 앞에 서서 조용히 무릎을 꿇습니다.다윗이 말합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22:1)이 말은 그의 평생 갈망이자, 믿음의 선언이었습니다.하나님, 다윗의 마음처럼 저도 주의 집을 사모합니다.제가 사는 이 땅에도, 제 마음에도, 주님이 거하실 처소가 있기를 원합니다.성전이 단지 건물이 아니라, 주님이 계시는 곳이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그래서 주님, 제 마음이, 제 가정이, 제 삶이 주님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성전이 되기를 원합니다.다윗은 성전을 짓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다른 길을 주셨습니다.피를 많이 흘린 그의 손은 성전을 짓는 손이 될 수 없었습니다.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다윗은 그 뜻에 순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