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느헤미야 9장 [서론]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회개입니다. 그러나 회개는 단순히 죄책감을 느끼는 감정이 아닙니다. 회개는 말씀 앞에 서는 것이고, 말씀을 통해 자신을 정직하게 비추며, 하나님의 자비와 언약을 붙드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느헤미야 9장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함께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새로운 언약을 세우는 장면입니다. 이 장은 단지 과거 이스라엘의 회고가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와 우리 개인이 회복되기 위한 복음적 길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느헤미야 9장은 긴 회개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에는 창조주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구속자 하나님, 인도자 하나님, 인내하시는 하나..

서론여러분, 요즘 우리는 “회복”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습니다. 경제 회복, 관계 회복, 건강 회복… 세상은 언제나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려 애씁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회복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과 신앙,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아닐까요?오늘 본문 느헤미야 7장은 성벽을 다 세운 후, 느헤미야가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성벽이 무너졌을 뿐 아니라 공동체가 흩어지고, 정체성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뿐 아니라 백성의 마음, 예배, 정체성을 회복시키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분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는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오늘 본문..

서론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칩니다.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끝까지" 완성하는 것입니다.특히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더 많은 방해와 유혹이 따릅니다.느헤미야 6장은 성벽 재건이라는 거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거의 완수할 무렵,어떤 방해와 위협이 있었는지, 그리고 느헤미야가 어떻게 그것을 이겨냈는지를 보여줍니다.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로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그리고 그 길 끝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승리자이심을 다시 고백하게 됩니다.Ⅰ.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방해는 반드시 온다 (1~9절)성벽은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이제 문짝만 달면 끝나는 순간입니다.그런데 바로 이때,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이 느헤미야를 오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