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기도는 우리의 사명(고린도전서 6:19-20)서론: 기도는 성전된 우리의 사명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합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우리는 주기도문에서 고백하지만, 그 ‘하늘’은 단순히 저 높은 구름 너머의 물리적 공간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늘은,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온전히 드러나는 영적인 공간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하나님이 이제는 더 이상 손으로 지은 건물이나, 특정한 장소에만 거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의 말씀은 이렇게 선언합니다:"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세상이 내게 소리치고,내 마음은 갈 길을 몰라 흔들리지만,그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세상의 소음이 점점 커져 갑니다.사람의 말, 세상의 소리,내 안의 욕망과 두려움의 소리가주의 음성을 가릴까 두렵습니다.그러나 주님, 저는 지금 무엇보다주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어린 사무엘을 조용히 부르셨던그 부드럽고 인격적인 주님의 음성을저도 듣기 원합니다.무릎 꿇은 이 자리에서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나 시끄럽습니다.불안한 생각이,답답한 현실이,지나간 실패의 기억이끊임없이 속삭이며 저를 흔듭니다.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길 위에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저를 인도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