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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사]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3.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맘을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4.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기도문] 느헤미야 5장 말씀과 찬송가 310장을 묵상하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쓸모없고 연약한 저를 은혜로 구속하신 주님의 사랑 앞에 오늘도 엎드립니다.

    왜 저 같은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는지,
    왜 제 삶의 형편을 하나하나 아시고 돌보아 주시는지,
    그 크신 사랑과 섭리를 저는 다 알 수 없지만
    분명히 믿습니다. 주님은 저를 아시고 끝까지 돌보아 주실 줄을.

    세상 속에서 때로는 믿음이 흔들리고,
    사람의 불의와 세상의 억압 앞에 무력감을 느낄 때에도
    주님은 제게 굳센 믿음을 주시고
    평강을 주시는 복음의 능력으로 제 마음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 느헤미야처럼 제 삶도 주님의 경외함으로 다르게 살아가게 하소서.
    부당한 이익을 거절할 용기를 주시고,
    억눌린 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겸손을 주시며,
    받을 수 있는 것을 기꺼이 포기하며 공동체를 살리는 청렴한 리더십을 허락하소서.

    주님, 제게 성령을 주셔서 예수를 믿게 하신 것
    그 은혜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그 성령께서 제 마음을 늘 감동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 다시 오실 날과 그 시간을 저는 알 수 없으나
    그 날까지, 제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묵묵히 주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이 찬송의 고백처럼,
    주님이 저를 끝까지 지키시리라는 확신 가운데
    주님을 찬송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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