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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장. 진짜 기독교란 무엇인가?

    프롤로그: “나는 누구이며, 왜 살아가는가?”

    혹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지 않나요?

     

    “나는 도대체 왜 존재할까?”

    “이 세상에서 내 자리는 어디일까?”
    “어차피 다 죽는데, 지금 이 삶에 무슨 의미가 있지?”

     

    이건 단지 철학자나 종교인만의 질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뜰 때, 지하철에 몸을 실을 때, 밤에 조용히 누워 잠들기 전,
    마음 깊은 곳에서 저절로 떠오르는 질문입니다.

     

    기독교는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너를 창조하셨고, 사랑하시며, 지금도 너를 찾고 계신다."


    1. 하나님은 그냥 힘이나 우주 에너지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추상적인 ‘힘’이나 ‘에너지’ 정도로 생각합니다.
    “신이 있다면 뭔가 거대한 우주적 존재겠지.”
    “세상을 굴리는 질서 같은 거 아닐까?”

     

    하지만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은 그런 막연한 에너지 덩어리가 아닙니다.
    지혜와 능력, 인격과 사랑을 가진 분입니다.


    말도 걸 수 있고, 기뻐하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며,
    무엇보다 당신을 알고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한일서 1:5)


    2. 하나님은 세상의 시작이자, 당신 존재의 이유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에는 만든 사람이 있고,
    건물에는 설계자가 있습니다.

     

    당신이라는 존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연히 어쩌다 생긴 게 아닙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 중에 그가 없이 된 것은 하나도 없느니라” (요한복음 1:3)

     

    당신은 하나님의 생각 속에서부터 계획된 존재이며,
    목적 없이 태어난 게 아닙니다.


    3. 그런데… 왜 세상은 이렇게 혼란스러울까?

    솔직히 이렇게 말하고 나면
    대부분 사람들은 속으로 이렇게 반문하죠.

     

    “그래서? 하나님이 그렇게 좋고 능력 있다면 왜 세상이 이렇게 망가졌는데?”
    “전쟁, 폭력, 이기심, 우울증, 고통, 실업… 이런 현실은 누가 책임져?”

    그 질문, 너무 정당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이 문제의 원인을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 없이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요.


    4. 인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존재

    하나님은 인간을 그분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사랑할 수 있게, 창조할 수 있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나님과 친밀하게 연결된 상태가 원래 인간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그런데 인간은 이 연결을 끊었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살게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착각에서
    모든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5. 단절, 그리고 그 뒤에 남은 것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긴 순간,
    사람의 내면에는 허무와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본래 연결되어야 할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그 공허함을 채우려
    성공, 연애, 돈, 인정, 자기계발, 명상…
    온갖 방법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결국 남는 건 이런 느낌이죠:

    “열심히 사는데 왜 이렇게 공허하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
    “나는 누구인가?”

    이게 바로 영혼의 굶주림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요한복음 6:35)


    6. 기독교가 말하는 핵심 문제: 죄

    기독교는 인간의 이 상태를 '죄'라고 부릅니다.
    이 죄는 단지 “나쁜 짓”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 스스로 중심이 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21–23)


    7. 죄는 인간이 스스로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과 같다.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

    예수님께서 죄를 ‘병’이라고 직접 표현하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말씀을 하셨죠: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누가복음 5:31–32)

     

    당신이 마음속으로 “나도 뭔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아” 느낀다면,

    예수님께 나오세요.

    예수님은 바로 그런 당신을 치유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8.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다 — 이게 복음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지만,
    하나님은 다시 인간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단지 좋은 스승이 아니고,
    그냥 기적을 행한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9. 부활 — 죽음을 이긴 희망

    예수님은 단지 죽으신 게 아닙니다.
    그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기독교는 죽음을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한복음 11:25–26)


    10. 예수님은 지금도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신 인격체로서, 당신을 초대하고 계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님과의 관계입니다.


    🧩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당신은 이 초대 앞에서
    수동적 중립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초대는 결혼 프로포즈와도 같습니다.


    받든지, 거절하든지.
    중립은 곧 거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 마무리 질문

    • 당신은 여전히 하나님 없이 살아갈 것인가요?
    • 아니면, 그분의 초대에 ‘예’라고 응답하겠습니까?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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