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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새벽기도] 겸손하게 하시고 주 뜻대로 이루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 by Songbyungmin
리덴 가이드 2025. 6. 12. 05:00목차
기도문: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순종하게 하소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앞에 저희를 세우시고,
하늘의 지혜로 다스려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다윗의 이야기를 통하여
참된 지도자의 마음과 믿음의 길을 다시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공이 몰려올 때에도 자신을 높이지 않고,
위기가 닥쳐올 때에도 두려움에 휩싸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다윗의 모습을 본받게 하소서.
두로 왕 히람이 백향목과 목수를 보내 궁궐을 지어줄 때,
다윗은 그것이 자기의 능력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자신을 왕으로 세우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저희도 이 땅에서 받은 복과 자리, 역할, 영향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사명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다윗은 점점 번성하고 자녀들을 얻고 나라가 안정되어 가는 중에도
마음이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블레셋의 위협 앞에서 주님께 물으며 겸손히 그 뜻을 구했습니다.
하나님, 저희도 인생의 전환점마다, 크고 작은 선택 앞마다
사람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게 하소서.
주님, 다윗은 전쟁의 경험이 많은 용사였지만
자기 경험에 기대지 않고, 매번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전략대로 움직였고,
당신께서 명령하신 시간에만 싸웠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고,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걸음 걷는 소리’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저희도 그렇게 말씀을 듣고 순종할 줄 아는
영적 민감함과 분별력을 갖추게 하소서.
자기 확신보다 주님의 음성을 신뢰하고,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의 순종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신실한 예배자와 일꾼이 되게 하소서.
다윗은 블레셋이 버리고 간 우상들을 전리품으로 삼지 않고
그 모든 신상들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이름 외에는 그 어떤 이름도 높이지 않겠다는
그의 단호한 믿음과 경외심을 본받게 하소서.
주님, 오늘날 우리는 눈에 보이는 우상보다
더 교묘한 마음의 우상들에 사로잡혀 살고 있습니다.
성공, 명예, 인기, 쾌락, 자기 자랑…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지고
이방 나라들이 그를 두려워한 이유는
그가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도 사람에게 보이는 모습보다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이 일하시는 삶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세상은 저희 안에서
저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 다윗이 블레셋과 두 번의 전쟁을 치를 때
두 번 다 하나님께 물었던 것처럼
저희도 반복되는 문제 앞에서도 늘 새롭게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같은 문제라도 하나님의 뜻은 매번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나아가 싸우라 하셨던 주님,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기 전에는 나서지 않고,
주의 때가 이르기까지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을 주소서.
말씀이 임하기 전에는 행동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는 결정하지 않으며,
주님을 앞세우지 않고는 움직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 이 시대는 많은 말이 넘쳐납니다.
많은 소리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오직 주님의 뜻을 묻고
주님의 지시를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이제는 주님 없이 앞서지 않겠습니다.
내 생각이 옳다 해도 주님께 묻고,
내 계획이 완벽해 보여도 주님의 명령을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전쟁은 사람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고,
우리는 그 승리를 보고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 삶의 전장에 나아가기 전에
무릎 꿇고 묻는 자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지시를 듣고 순종하여,
영광은 주님께,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우산지장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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