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저희는 스가랴 12장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은 하늘을 펴시며 땅의 기초를 세우시고,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12:1). 하나님, 이 세상과 우리의 삶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의해 지어졌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우리의 생명도, 호흡도, 심령도 주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마치 스스로 존재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처럼 교만하게 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희의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주권 앞에 겸손히 무릎 꿇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에서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 무거운 돌로 삼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2:2-3). 그 성을 대적하는 모든 민족은 결국 상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이 말씀을..
읽는 기도(기도문)
2025. 8. 1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