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버지의 집본문: 요한복음 14장 1-3절“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이 순간사랑하는 여러분,오늘 우리는 깊은 슬픔 속에서 한 분의 삶을 기억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걸어온 인생길의 마지막을 마주하며,우리는 묻습니다.“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사랑하는 그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질문에 대해 우리가 붙들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확실한 대답이 바로오늘 이 말씀, 요한복음 14장 1..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장 43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1. 문 앞에 선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여러분,우리 모두는 지금 한 생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슬픔과 그리움, 때론 아쉬움이 가슴에 맺힙니다. 그러나 오늘 이 순간, 우리는 이별이 끝이 아니라는 진리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이 한마디는, 죽음을 눈앞에 둔 모든 이에게 주신 가장 따뜻하고 분명한 약속입니다.“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여러분, 얼마나 따뜻한 말씀입니까? 그저 형식적인 위로가 아니라, 주님이 직접 하신 약속입니다. 주님이 보증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