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새벽기도] 요한계시록 1:9–20 말씀 묵상 기도문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이 아침, 요한계시록 말씀 앞에 제 마음을 내어 놓습니다.제 믿음이 무뎌지고, 시선이 흐려지고,이 세상에 압도당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그러나 지금 말씀 앞에 다시 섭니다.주님이 보여주시는 그 영광의 빛에,제 마음이 깨어나게 하소서. 하나님,저도 요한처럼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9절)로살고자 하지만, 때로는 고난이 낯설고, 참음이 고통스럽습니다.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당했듯,저 역시 때로는 삶의 외딴 섬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낍니다.복음을 붙든다는 이유로오해를 받고, 소외되며, 이해받지 못하는 자리가참 낯설고 아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아침 말씀을 통해 다시 고백합니다.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은 실패가 아니라..
읽는 기도(기도문)
2025. 7. 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