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파도, 교회도 아닌, 예수 자체로 돌아가는 법다시 읽는 신앙 시리즈 ①혹시 이런 적 있으세요주일 예배 끝나고 나오면서 "나 뭐 하러 왔지?" 싶었던 순간.찬양은 크고 설교는 길었는데, 주차장 나오는 순간 텅 비어버리는 그 느낌. 헌금 봉투 집어들면서 '이게 신앙인가?' 물어본 적 있으세요? 아니면 반대로 — 교회 나가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안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예수를 버린 건 아닌 것 같아서 어정쩡하게 서 있는 느낌.나는 목회 현장에서, 그리고 병원 채플에서 그런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어요. 교회에는 지쳤지만 신앙 자체는 놓을 수 없다는 사람들. 근데 뭘 붙잡고 있는지 스스로도 모르는 것 같은 사람들. 그분들한테 내가 자주 드리는 책이 있어요. 거창한 신학책이 아니라, 영국 문학 교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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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3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