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1:1 다음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입니다. 나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 기슬르 월 에 페르시아의 수도인 수산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느1:2 나의 형제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서 왔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포로로 끌려오지 않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이 잘 있는지, 그리고 예루살렘은 어떠한지 물었습니다. 느1: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포로로 끌려오지 않고 유다 지방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으며 멸시당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졌고 그 성문들은 불타 버렸습니다.” 느1:4 나는 그 말을 듣고 자리에 주저앉아 여러 날 동안, 울었습니다. 슬퍼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느1:5 나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늘의 ..

팀 켈러의 『집사 그 고귀한 부르심』은 한국 교회 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직분인 ‘집사’에 대한 성경적이고 명확한 이해를 깊이 있게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집사라는 직분이 단지 교회 내의 보조적인 역할이나 장로가 되기 위한 예비적인 자리로 흔히 오해되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집사의 직분이 교회 생존과 성장에 절대적이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집사 용어 이해집사라는 용어(deacon)는 원래 ‘식탁에서 시중을 든다’, ‘머슴처럼 겸손하게 섬긴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의 본질과 정확히 일치하는 개념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기 위함이었으며, 이를 몸소 실천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