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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방법 사이에서

    창세기의 여성들 가운데 가장 복잡한 인물을 꼽으라면 아마 리브가일 것입니다.

    리브가는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 결과 야곱은 축복을 받았지만,

    가족은 산산조각이 나고 맙니다.

    리브가의 이야기는 단순한 속임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어쩌면 오늘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목차

    1. 리브가는 누구인가?
    2. 우물가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인도하심
    3. 태중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
    4. 왜 리브가는 야곱을 도왔을까?
    5.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방법
    6. 리브가가 잃어버린 것들
    7. 복음으로 읽는 리브가
    8.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

    리브가는 누구인가?

    항목내용

    이름 리브가
    남편 이삭
    아들 에서, 야곱
    등장 본문 창세기 24~27장
    특징 믿음의 여인,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신부를 찾으러 갔을 때 등장합니다.

    그녀는 낯선 사람에게 물을 주고,

    낙타들에게도 물을 먹이는 친절한 여인이었습니다.

    성경은 리브가를 매우 아름다운 여성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진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순종에 있었습니다.


    우물가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인도하심

    창세기 24장은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 이야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물을 달라고 할 때 낙타들에게도 물을 주는 여인을 만나게 하소서."

    그리고 바로 리브가가 등장합니다.

    이 장면은 우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리브가는 언약의 계보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태중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

    리브가는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셨고 쌍둥이를 허락하셨습니다.

    문제는 태중에서부터 두 아이가 싸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리브가에게 말씀하십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창세기 25:23)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야곱을 통해 언약을 이어 가실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리브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 리브가는 야곱을 도왔을까?

    세월이 흐른 후 이삭은 에서를 축복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과 달랐다는 것입니다.

    리브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을 불러 계획을 세웁니다.

    염소 가죽을 입히고,

    음식을 준비하게 하고,

    아버지를 속이도록 만듭니다.

    결국 야곱은 축복을 받습니다.

    겉으로 보면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방법

    리브가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몰랐던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조급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의 속임수로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야곱은 도망자가 됩니다.

    에서는 동생을 죽이려고 합니다.

    가정은 깨집니다.

    그리고 매우 슬픈 사실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후 리브가와 야곱이 다시 만났다는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리브가는 아들을 지켜 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들을 잃었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은 종종 우리가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을 빼앗아 갑니다.


    리브가는 악한 사람이었을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리브가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놀라운 점입니다.

    성경은 영웅을 만들지 않습니다.

    진짜 사람을 보여 줍니다.

    아브라함도 실패했습니다.

    사라도 실패했습니다.

    야곱도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리브가도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복음으로 읽는 리브가

    리브가의 이야기는 인간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니까 내가 조금 무리해도 되겠지."

    "결과만 좋으면 되는 것 아닐까?"

    그러나 하나님은 결과뿐 아니라 방법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지만 결코 죄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는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리브가가 실패한 자리에서 예수님은 완전한 순종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의 방법도 신뢰해야 한다.


    2. 조급함은 믿음의 가장 큰 적이다

    리브가는 기다리지 못했다.


    3. 인간적인 방법은 예상치 못한 상처를 남긴다

    가족 전체가 무너졌다.


    4. 하나님은 실패한 사람도 사용하신다

    리브가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은 계속되었다.


    자주 묻는 질문

    리브가는 누구인가?

    이삭의 아내이며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입니다.


    리브가는 왜 야곱을 도왔는가?

    하나님께서 야곱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리브가는 잘한 것인가?

    하나님의 뜻은 알았지만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리브가는 다시 야곱을 만났는가?

    성경에는 다시 만났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마무리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만 믿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방법까지도 신뢰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지금도 자신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조급함보다 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리브가의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실패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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