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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죽음을 넘어서는 피의 복음
"복음으로 읽는 출애굽기의 핵심 주제들 (4)"
출애굽기의 중심은 홍해가 아니다.
모세도 아니다.
열 가지 재앙도 아니다.
출애굽기의 심장은 바로 유월절이다.
만약 유월절이 없었다면 출애굽도 없었다.
홍해도 건너지 못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이유는 강해서가 아니었다.
의로워서도 아니었다.
오직 어린양의 피 때문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말한다.
유월절 어린양은 단순히 과거의 제사가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그림자였다고.
출애굽기를 이해하려면 유월절을 알아야 하고,
복음을 이해하려면 더욱 유월절을 알아야 한다.
목차
- 유월절은 왜 시작되었는가?
- 마지막 재앙의 의미
- 어린양은 왜 죽어야 했는가?
- 문설주의 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 유월절과 대속의 복음
- 예수님은 어떻게 유월절을 완성하셨는가?
- 출애굽기의 핵심은 어린양이다
-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자주 묻는 질문
유월절은 왜 시작되었는가?
열 번째 재앙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실 것을 선언하신다.
왕궁에서부터 노예의 집까지,
사람뿐 아니라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특별한 길을 준비하신다.
각 가정마다 흠 없는 어린양 한 마리를 잡게 하셨다.
그리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하셨다.
그날 밤 죽음의 사자가 지나갈 때,
피가 있는 집은 넘어갔다.
그래서 "유월절(Passover)"이라고 부른다.
죽음이 지나간 날이었다.
마지막 재앙의 의미
많은 사람들은 열 번째 재앙을 단순한 심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 안에는 더 깊은 진리가 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죄 아래 있다고 말한다.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었다.
애굽 사람도 죄인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도 죄인이었다.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죄의 유무가 아니라
피의 유무였다.
하나님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구분하지 않으셨다.
피가 있는 집과 없는 집을 구분하셨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어린양은 왜 죽어야 했는가?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흠 없는 일 년 된 수컷 어린양을 취하라"
(출애굽기 12장)
왜 하필 어린양일까?
왜 다른 방법은 안 되었을까?
그 이유는 대속 때문이다.
죽어야 할 장자 대신 어린양이 죽는다.
심판받아야 할 사람 대신 어린양이 죽는다.
살아야 할 사람을 위해 다른 존재가 대신 죽는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대속의 원리다.
문설주의 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놀라운 사실이 있다.
어린양을 죽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피를 발라야 했다.
피가 집 안에만 있어도 안 되었다.
문에 보여야 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구원은 어린양의 존재 때문이 아니라
어린양의 피 때문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의를 의지할 수 없었다.
오직 피를 의지해야 했다.
유월절과 대속의 복음
유월절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복음의 그림이다.
죄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신 죽을 희생을 준비하신다.
에덴동산에서는 가죽옷을 위해 동물이 죽었다.
아브라함과 이삭 이야기에서는 숫양이 대신 죽었다.
유월절에서는 어린양이 죽었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셨다.
성경은 끊임없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누군가 대신 죽어야 한다."
예수님은 어떻게 유월절을 완성하셨는가?
신약은 놀라운 선언을 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말한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유월절 어린양이 가리키던 분이 나타난 것이다.
예수님은 우연히 유월절 기간에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유월절 어린양처럼 흠이 없으셨다.
유월절 어린양처럼 피를 흘리셨다.
유월절 어린양처럼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셨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한다.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유월절은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었다.
출애굽기의 핵심은 어린양이다
많은 사람들이 출애굽기의 주인공을 모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출애굽기의 중심에는 어린양이 있다.
홍해를 가르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재앙을 내리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구원을 가능하게 한 것은 어린양의 피였다.
출애굽기의 핵심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의지하는가?"
이스라엘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피를 의지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복음으로 읽는 유월절
유월절은 단순한 유대인의 절기가 아니다.
복음의 핵심이다.
죽음이 찾아왔을 때,
이스라엘은 선행을 내세우지 않았다.
민족적 우월성을 주장하지 않았다.
오직 어린양의 피를 붙들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다.
구원의 근거는 우리의 선함이 아니다.
종교적 열심도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1. 모든 인간은 구원이 필요하다
이스라엘도 애굽도 모두 죽음 아래 있었다.
2. 구원은 공로가 아니라 은혜다
하나님은 피를 보셨다.
사람의 업적을 보지 않으셨다.
3. 대속은 복음의 핵심이다
누군가 대신 죽었기에 우리가 산다.
4.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유월절은 십자가를 예고하는 그림이다.
5. 믿음은 어린양의 피를 의지하는 것이다
구원은 자기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붙드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유월절은 무슨 뜻인가?
죽음의 심판이 피 있는 집을 "넘어갔다"는 의미다.
왜 어린양이어야 했는가?
흠 없는 희생제물로서 대속의 원리를 보여 주기 위해서다.
문설주에 피를 바른 이유는 무엇인가?
구원이 어린양의 피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유월절과 예수님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유월절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참된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다.
마무리
출애굽기의 중심에는 어린양이 있다.
그리고 성경의 중심에도 어린양이 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희생의 이야기는
유월절 어린양을 지나
십자가 위의 예수 그리스도에게 도달한다.
이스라엘은 어린양의 피 때문에 살았다.
우리도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때문에 산다.
그래서 복음은 결국 이렇게 말한다.
"죽어야 할 자리에 내가 있었는데, 어린양이 대신 죽으셨다."
이것이 유월절의 메시지이며,
출애굽기의 심장이며,
기독교 복음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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