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누가복음 10장 1-24절 묵상
1. 본문의 전체 내용 정리
누가복음 10장 1-24절은 예수님께서 칠십 인을 세우시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보내시는 장면과, 그들이 돌아와 보고하는 장면, 그리고 예수님의 감사 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1-16절) 칠십 인의 파송:
예수님께서는 칠십 명의 제자를 세워 둘씩 짝을 지어 각 지역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교훈을 주시며, 사역 중 겪을 어려움과 태도를 강조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지만 일꾼이 적으므로 기도해야 함을 가르치심
- 사역자는 어린 양이 이리 가운데로 가는 것과 같음
-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야 함
-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평안을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침
- 복음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경고함
- 예수님의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곧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임
- (17-20절) 칠십 인의 보고와 예수님의 교훈:
사역을 마친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항복했다고 보고합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셨다고 하시며, 제자들이 악한 권세를 제압할 권능을 받았음을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진정한 기쁨은 귀신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구원받은 것)에 있음을 가르치십니다. - (21-24절) 예수님의 감사 기도:
예수님은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리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지혜로운 자들이 아니라, 어린아이 같은 자들에게 나타남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을 아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 가능함
- 제자들은 복된 자들로, 선지자와 임금들도 보고 싶었던 하나님의 역사와 진리를 보고 듣고 있음
2. 본문에서 만나는 하나님 (성부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 예수님: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시며, 제자들에게 사역을 위임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평안을 주시고,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 하나님(성부):
하나님은 추수할 일꾼을 부르시는 분이시며, 어린아이 같은 겸손한 자들에게 진리를 계시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며, 제자들의 구원을 기뻐하십니다. - 성령님:
성령님은 예수님께 기쁨을 주시는 분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깨닫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3.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복음 전파의 중요성
예수님께서 직접 칠십 인을 세우시고 보내셨듯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모든 신자의 사명입니다. 또한, 복음 전파는 혼자가 아니라 동역자와 함께하는 사역입니다. - 기도의 필요성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라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는 항상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자신도 그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 사역자의 태도와 준비
사역자는 세상의 도움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복음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영적 권위와 진정한 기쁨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악한 영을 제압하는 능력을 주셨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구원의 확신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기쁨은 기적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에서 나와야 합니다. - 하나님의 계시와 겸손한 마음
하나님의 진리는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이 아니라, 어린아이 같은 겸손한 자들에게 계시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음
하나님을 아는 길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결론
누가복음 10장 1-24절은 예수님께서 칠십 인을 보내시며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장면과, 그들이 돌아와 보고하는 내용, 그리고 예수님의 감사 기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시며, 사역자의 자세를 강조하십니다. 또한, 영적 능력보다 구원의 확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잊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진정한 기쁨은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은 것에 있어야 합니다.
📖 오늘의 적용
- 나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
-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 나의 신앙생활의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보내셨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