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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보면, 다들 **"자기 만족"**을 쫓아가는 것 같아. **"옳고 그름"**보다는 **"나한테 이득이 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잖아. 그런데, 이게 단순히 사회 문제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는 거야. 데이비드 웰스의 **『윤리실종』**은 현대 사회와 교회에서 윤리가 어떻게 사라졌는지 진단하고, 우리가 어떻게 신앙과 도덕성을 회복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요즘 신앙이 희미해졌다고 느낀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야.
🚀 서론: 요즘, 도덕이 실종된 세상
예전에는 그래도 **"이건 하면 안 된다"**는 기준이 있었는데, 이제는 **"네가 원하면 해도 돼"**라는 분위기야. 사람들은 자기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윤리적인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났지. 심지어 교회도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고 있는 것 같아.
데이비드 웰스의 『윤리실종』을 읽다 보면, 이런 변화가 단순한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 신학과 윤리가 실종된 현대 복음주의 교회의 현실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돼. 교회가 더 이상 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도덕적 기준을 희미하게 만들면서, 결국 복음의 핵심까지 흐려지고 있는 거야.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윤리가 어떻게 사라졌는지", 그리고 "교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볼게.
🔎 본론: 윤리 실종의 원인과 결과
1️⃣ 윤리는 왜 사라졌을까?
웰스는 현대 사회에서 윤리가 실종된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해.
✅ 1) 자제심에서 자기만족으로 변화
예전에는 **"욕망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했는데, 이제는 **"욕망을 충족하는 것"**이 미덕이 되었어. 사람들은 더 이상 절제를 미덕으로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해.
✅ 2) 죄의 개념이 희미해짐
사람들이 더 이상 죄를 죄로 보지 않아. 과거에는 "이건 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분명한 기준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개인의 선택일 뿐"**이라고 해버리잖아. 교회에서도 죄에 대해 말하는 게 점점 줄어들고, 대신 자기계발, 긍정적인 생각, 치유 같은 이야기만 하는 곳이 많아졌지.
✅ 3) 감정 중심의 신앙으로 변질됨
요즘 신앙생활 보면, **"오늘 예배에서 은혜 받았어?"**가 중요한 기준이야. 신앙이란 게 원래 진리를 중심으로 해야 하는데, 이제는 느낌과 감정이 더 중요해졌어. 그래서 교회에서도 **"죄와 윤리에 대한 설교"**보다는 **"기분 좋고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더 많이 하게 되지.
2️⃣ 윤리가 사라진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
윤리가 사라지면, 사회와 교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웰스는 현대 사회와 교회의 문제를 몇 가지로 정리해.
📌 1) 사람들은 더 불행해짐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불행해. 이유가 뭘까? 윤리가 사라지면, 사람들은 순간적인 행복을 쫓다가 결국 **"내가 뭘 위해 사는지"**를 잃어버리게 돼. 그 결과, 정신적으로 더 불안해지고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 거야.
📌 2) 죄책감은 사라졌지만, 수치심은 더 커짐
이 부분이 진짜 충격적이었어. 웰스는 현대인들이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지만, 수치심은 더 강해졌다고 말해. 예전에는 **"이건 죄야"**라고 분명한 기준이 있어서, 죄를 회개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었어. 그런데 지금은 죄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더 깊이 부끄러워하고 숨기게 된다는 거야.
📌 3) 교회도 변질됨
교회가 점점 세상의 가치를 따라가면서, 진리를 선포하는 역할을 잃어가고 있어. 예전에는 교회가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어. 진리를 선포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만 하게 되는 거지.
3️⃣ 교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럼, 이런 윤리 실종의 시대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웰스는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해.
✅ 1) 진리를 다시 붙잡아야 한다! 교회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메시지가 아니라, 진리를 선포하는 곳이 되어야 해. 죄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윤리적인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해.
✅ 2) 감정이 아니라, 신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신앙이 감정 중심으로 가면, 결국 윤리가 희미해져. 신학적으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배우는 게 중요해.
✅ 3) 교회가 세상의 흐름을 따르는 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지금 많은 교회가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가고 있는데, 반대로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해. 복음의 본질을 지키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해.
💡 결론: 신앙과 윤리를 다시 찾는 길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깊이 깨달았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도 영향을 받았구나. 하지만 그 변화가 단순한 적응이 아니라, 진리를 희미하게 만들고 윤리를 사라지게 한 것이라면,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해.
웰스가 말하는 핵심은 단순해.
👉 윤리를 다시 세워야 한다.
👉 교회가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 진리를 선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솔직히 요즘 신앙생활 하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면, 이 책 한 번 읽어봐. 신앙이 단순히 **"마음의 위로"**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될 거야. 그리고 우리도, 윤리가 살아 있는 신앙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