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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8장: 왜 이런 사건들이 함께 기록되었는가?

    요한복음 8장은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역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 등장하는 사건들은 개별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큰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죄인을 용서하시고, 참된 빛과 진리를 선포하며,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과정입니다.

    📌 이 장에서 중요한 질문:

    • 예수님은 누구인가?
    •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떻게 변화되는가?
    •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은 왜 그분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이제, 사건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간음한 여인과 예수님의 용서 (1-11절)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려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사람들은 떠나고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사건이 왜 중요한가?

    • 예수님은 율법보다 더 큰 은혜와 용서를 보여주십니다.
    • 하지만 죄를 그냥 덮어주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새롭게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 이 사건은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심을 설명하는 배경이 됩니다.

    2. 나는 세상의 빛이다 (12-20절)

    예수님은 이어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이 자기 자신을 증언하는 것은 참되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이 말씀과 앞 사건의 연결점:

    • 빛이신 예수님어둠 속의 죄인을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 유대인들은 여인을 정죄했지만, 정작 자기들 스스로는 죄와 어둠 속에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밝히시며, 영적 어둠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따르는 것뿐임을 선포하십니다.

    3.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한다 (21-30절)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며, 유대인들은 죄 가운데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분을 계속 의심합니다.

    앞선 내용과의 연결:

    • 죄에 빠진 자(간음한 여인)도 용서받고 새 삶을 살 수 있지만, 예수님을 거부하면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의롭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어둠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4.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1-47절)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이미 자유롭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은 “죄를 범하는 자는 죄의 종”이라고 하시며, 자신을 믿지 않으면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이 말씀이 이어지는가?

    • 간음한 여인은 죄의 종이었지만, 예수님의 용서를 받고 새로운 자유를 얻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자유롭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 죄에서의 참된 자유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흐름입니다.

    5. 아브라함보다 크신 예수님 (48-59절)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귀신 들렸다고 비난하며, 아브라함보다 크냐고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의 때를 보고 기뻐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선언하십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왜 이 선언이 마지막에 나오는가?

    • 예수님은 단순한 선생이나 예언자가 아니라 영원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심을 밝히십니다.
    • 바리새인들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부정하고, 참된 자유를 거부하고, 죄 가운데서 죽어가는 존재들이었습니다.
    • 예수님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영생의 길이며, 거부하는 것은 멸망으로 가는 길임을 강하게 선포하는 결론입니다.

    🔍 요한복음 8장의 흐름을 정리하면?

    1️⃣ 죄의 종 vs. 자유로운 자

    • 간음한 여인은 죄의 종이었지만, 예수님을 통해 용서받고 자유로워질 기회를 얻음.
    • 바리새인들은 자신이 의롭다고 착각했지만, 실제로는 죄의 종이었고, 예수님을 거부함으로써 자유를 놓침.

    2️⃣ 어둠 vs. 빛

    •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지만,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영적 어둠 속에 머뭄.
    • 예수님을 따르면 참된 생명의 빛을 얻지만, 거부하면 어둠에서 죽음.

    3️⃣ 진리 vs. 거짓

    • 예수님의 말씀은 참된 진리이며, 이를 따르면 죄에서 자유롭게 됨.
    •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착각하며, 예수님의 진리를 거부하고 결국 멸망의 길로 감.

    4️⃣ 예수님의 정체성

    • 예수님은 단순한 선지자가 아니라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심.
    •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 구원의 길이고, 거부하는 것이 멸망의 길.

    📌 결론: 요한복음 8장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님은 죄인을 용서하시지만, 회개하고 새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신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며, 그를 따르면 어둠 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
    참된 자유는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수님은 단순한 선지자가 아니라,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을 얻고, 거부하면 죄 가운데 죽는다.

    👉 요한복음 8장은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시며,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자유롭게 하시는 분임을 선포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우리는 바리새인들처럼 스스로 의롭다고 착각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가 용서받고 자유를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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