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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장은 예수님이 생명의 주인이시며, 부활과 영생의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장이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써 자신이 단순한 기적 행하는 자가 아니라, 죽음을 이기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신다.
📌 요한복음 11장이 가지는 의미
요한복음 전체에서 예수님의 정체성은 점점 더 분명해진다. 11장은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예수님의 사역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이다.
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는 선언의 증거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나사로를 살리심으로써 자신이 생명의 주관자임을 증명하신다.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표하는 사건
나사로가 무덤에서 살아나오는 장면은 예수님께서 곧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미리 보여주는 사건이다.
3️⃣ 예수님을 죽이려는 결정적인 계기
나사로의 부활을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가만둘 수 없다고 판단한다. 이로 인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는 음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 요한복음 11장이 주는 교훈
✅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는 구원자이시다
우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예수님을 찾을 때가 많지만, 예수님은 단순한 해결사가 아니라, 죽음까지도 이기시는 참된 생명의 주님이시다.
✅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나사로의 부활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소망의 증거이다.
✅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사로가 살아나는 장면을 보고도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다. 신앙은 기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는 희생이 따를 수 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곧 십자가를 지신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면 세상의 미움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 결론: 요한복음 11장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장은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는 분이며, 부활과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선포하는 핵심적인 장이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깊이 신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의 주님을 붙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