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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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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바꾸는 가장 놀라운 자유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사람 때문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가족 때문에 힘들고,

    직장 동료 때문에 힘들고,

    교회 사람 때문에 힘들고,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도 힘듭니다.

    우리는 평생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통제하고,

    변화시키려 애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합니다.

    멜 로빈스의 《렛뎀 이론(Let Them Theory)》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단순합니다.

    "그냥 내버려 두라."

    처음 들으면 무책임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다 보면 이것은 포기가 아니라 자유의 선언임을 깨닫게 됩니다.


    렛뎀 이론이란 무엇인가?

    멜 로빈스는 어느 날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스트레스 대부분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

    렛뎀.

    사람들이 내 기대를 저버린다?

    렛뎀.

    사람들이 이상한 선택을 한다?

    렛뎀.

    사람들이 나를 오해한다?

    렛뎀.

    그냥 그렇게 하도록 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합니다.

    Let Me.

    그들이 하게 두고,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라.


    성경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놀랍게도 성경은 오래전부터 비슷한 진리를 말해 왔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억지로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부자 청년이 떠날 때도 붙잡지 않으셨습니다.

    가룟 유다가 떠날 때도 강제로 막지 않으셨습니다.

    예루살렘이 예수님을 거부할 때도 강압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랑은 통제가 아니라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남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책에서 가장 강력했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은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감정을 짊어지고 삽니다.

    누군가 실망하면

    내 탓 같고,

    누군가 화를 내면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누군가 서운해하면

    내가 책임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건강한 사랑이 아니라 감정적 얽힘일 수 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도 자주 보는 문제

    교회 안에서도 이런 일이 많습니다.

    목회자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책임지려 합니다.

    배우자는 상대방의 감정을 통제하려 합니다.

    그러나 결국 지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는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고 말합니다.

    도와줄 수는 있지만 대신 살아줄 수는 없습니다.


    왜 우리는 남과 비교하는가?

    책의 또 다른 핵심 주제는 비교입니다.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친구의 연봉

    친구의 집

    친구의 자녀

    친구의 외모

    친구의 성공

    그러나 비교는 감사의 적입니다.

    멜 로빈스는 말합니다.

    비교를 멈추고 영감으로 바꾸라.


    성경은 비교에 대해 뭐라고 말할까?

    예수님이 베드로를 부르셨을 때,

    베드로는 요한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님의 대답은 단순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되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비교는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에게서 빼앗아 갑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통찰

    이 책에서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우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우정은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의 변화 자체를 실패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계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잠시 함께 걷고,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함께 걷습니다.


    예수님도 모든 사람과 가까운 관계를 맺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가 있었고,

    그중에서도 3명의 핵심 제자가 있었으며,

    때로는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사람과 같은 거리로 관계를 맺지 않으셨습니다.

    성숙함은 모든 사람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관계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시선에서 본 이 책의 한계

    《렛뎀 이론》은 매우 유익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질문은 남습니다.

    왜 우리는 사람을 통제하려 하는가?

    성경은 그 뿌리를 죄에서 찾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되려 합니다.

    타인을 통제하려 하고,

    결과를 통제하려 하고,

    인생을 통제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하나님이 아니다."

    그래서 렛뎀 이론의 가장 깊은 차원은

    사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책을 덮으며

    《렛뎀 이론》은 결국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왜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는가?"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답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게 하라."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마십시오.

    결과를 붙잡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그들이 하게 두십시오.

    그리고 당신은 하나님이 맡기신 삶을 살아가십시오.

    어쩌면 진짜 자유는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길 것을 맡기는 삶인지도 모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 《내면 근력》 – 짐 머피
    • 《불안 세대》 – 조너선 하이트
    •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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