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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1 - 5)

     

    시편 15편 –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는 시편

    시편 15편은 단순히 우리가 따라야 할 윤리적 삶의 기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시편이 궁극적으로 가리키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윗은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물며, 주의 성산에 거할 수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그 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시편을 예수님을 중심으로 다시 깊이 묵상해보겠습니다.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1절)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죄 많은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장막(성전)과 성산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온전히 거기에 계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를 이루시는 분입니다.
    • 예수님은 성전보다 크신 분이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14)

    결국, 우리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갈 수 없지만, 예수님 안에서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이 곧 정직하고 공의를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2절)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정직하게 행하며" → 예수님은 완전한 의로움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공의를 실천하며" →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공의로 심판하시고, 십자가에서 의를 이루셨습니다.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 14:6) 하신 분이십니다.

    이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3.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시고, 남을 비방하지 않으셨습니다. (3절)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 예수님은 누군가를 비방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죄인을 용서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셨고, 십자가에서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눅 23:34)라고 기도하셨습니다.
    ✅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방했지만,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는 완전한 분이셨습니다.


    4.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세상의 악을 멸시하신 분이십니다. (4절)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 예수님은 거짓된 세상의 죄악을 책망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꾸짖으시고, 거짓된 종교 행위를 배격하셨습니다.
    ✅ 하지만, 겸손히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존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자들을 존중하셨던 모습을 기억해 보세요.


    5. 예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며,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4절)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이루셨습니다.
    "할 수만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9)라고 기도하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르셨습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시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약속을 쉽게 깨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신 분이십니다.


    6.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을 돌보셨고, 돈과 권력을 바르게 사용하셨습니다. (5절)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니"

    ✅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을 돌보셨고, 재물을 쌓지 않으셨습니다.
    ✅ 세상 사람들은 돈과 권력으로 불의를 행했지만,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 예수님은 뇌물을 받지 않으셨고, 거짓된 재물에 얽매이지 않으셨습니다.


    7.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5절)

    시편 15편의 마지막 절은 "이렇게 사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이 기준을 온전히 충족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말씀을 온전히 이루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습니다.

    ✅ 우리가 완벽하게 살 수는 없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이 말씀을 이루셨기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이 우리의 반석이시며,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성산에 거하는 주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론: 예수님이 우리의 시편 15편입니다.

    이 시편은 단순히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윤리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결국 "오직 예수님만이 이 기준을 온전히 이루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정직과 공의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거짓 없는 진리를 말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죄인을 용서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약속을 끝까지 지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그분 안에 거하면, 우리도 이 시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 그 답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신도 거룩한 하나님의 성산에, 그 성소에, 그 성전에 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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